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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바로, 함께, 한국미술》 공개세미나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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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9-07-26 조회수 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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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체육부(장관 박양우)()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다시, 바로, 함께, 한국미술공개세미나를 오는 725()일부터 27()까지 이음센터 이음홀에서 3일간 개최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한국미술의 담론 활성화를 위해 한국미술 다시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시, 바로, 함께, 한국미술은 아카이빙과 자료 검토, 그리고 재발견이라 기조 아래 객관적인 한국 현대미술사 다시 보기를 세미나를 통해 제안한다. 5회째 개최하는 이번 공개세미나는 전부터 동시대까지 국내 미술계의 미술활동과 경향, 여러 양상을 사회 문화현상과의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다충적인 맥락에서 살펴보는 자리다. 작가와 전시기획자, 미술평론가를 비롯한 모든 미술인들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

 

오용길, 이철량, 유근택, 문범, 이종구, 윤진섭, 유진상, 김홍석, 이주요 등 국내 미술계의 주요 작가와 기획자, 평론가 참여

 

25()에는 전후부터 1970년대까지의 동양화 담론에 집중해본다. “동양화의 전통 계승과 현대화를 주제로 어쩌면 전통과 현대라는 상극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해방 이후 사회 전반에 민족 고유의 언어를 되찾고 과거 역사를 회고하는 등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동양화 전통 회복과 정체성 회복, 그와 함게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변화의 물결을 짚어본다. 당시 동양화단의 주축이었던 오용길(작가/, 이철량(작가/, 유근택(작가/ 을 초대하여 당시 동양화단의 분위기와 활동상을 들어보는 라운드테이블도 진행된다.

 

26()에서는 임술년, 로고스와 파토스가 지향했던 개념적인 부분을 리얼리티와 모더니티라는 주제로 살펴본다. 1982년 결성된 젊은 작가들의 그룹, 임술년 멤버로 활동했던 이종구(작가/중앙대 교수), 모더니즘의 새로운 언어를 탐구햇던 로고스&파토스 멤버 문범(작가/건국대 교수), 70년대 후반부터 한국 미술계의 크고 작은 흐름과 경향들에 대해 글을 써오고 있는 윤진섭(미술평론가/전시기획자)을 초청하여 현장에 대한 증언과 이들의 추구했던 시대정신을 질문해본다.

 

27()에는 국내 작가들의 본격적인 해외 유학 이후 2000년대에 국내에 복귀하면서 만들어진루프, , 사루비아 다방, 쌈지스페이스 등 연이은 대안공간의 개관과 공장미술제, 아시아프와 같은 젊은 작가들의 출현과 같은 시대적 상황들에 대해 촘촘히 짚어본다. 특히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당시 활동했던 김홍석(작가/상명대 교수), 이주요(작가)와 공장미술제와 아시아프, 미디어시티서울의 전시감독으로 활동한 유진상(전시기획자/계원예대 교수)가 참여하여당 당시 국내 미술계에 불었던 국제적 흐름과 영향의 지점들을 추적해본다.

 

세미나는 온라인 사전 참가신청과 현장등록이 가능하다. 사전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098-2925 www.goka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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