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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케팅] CJ 기업메세나 활동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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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7-02-21 조회수 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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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기업메세나 활동 소개

한상범(CJ문화재단 사업운영팀 팀장)

CJ는 사회공헌 이념인 “인간사랑,자연사랑,문화사랑”의 실천을 통하여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CJ는 기업 이념인 ‘온리원(Only One)’ 정신을 그대로 담아, 기업과 예술단체가 같은 철학을 갖고 상호협의를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쳐나가는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CJ의 “문화사랑”의 실천은 문화예술단체 지원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기업 이미지 향상을 위한 단발성 홍보행사나 수익성을 위해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클래식 후원을 통해 국내 문화계의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자 하는 것이 CJ의 기업 방침 입니다.

기업과 문화예술단체의 파트너쉽

1. 화음쳄버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CJ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정기연주회 23회, 특별연주회 4회, 해외연주회 6회 공연을 위해 총 21억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화음쳄버 오케스트라를 공식후원하고 있습니다. CJ의 지원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연주단체로 성장시키고자 함이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실은 국내에서는 정기 연주회를 통해 클래식으로는 드문 객석점유율 평균 81%라는 관객동원과 국제적으로는 펜데레츠키 국제음악제 (1998년 폴란드), 일본문화성 주최 “일본 예술제” 개막연주회 (2001년 일본), 태국왕실 주최 “국제 문화제”, 한,일 우정의 해 기념 공식 초청연주회 (2005년 일본)등에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로 초청되어, 세계적인 음악단체로의 성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 CJ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금난새씨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22억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유라시안에 대한 후원은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통해 문화발전에 공헌하고자,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온 금난새씨의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폭 넓은 저변 층의 확대를 통한 CJ의 문화제일주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CJ는 유라시안 후원을 통하여 기업과 예술단체가 같은 철학을 갖고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상호 협의를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쳐나가는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CJ Classic 시리즈를 통해 유라시안은 2006년 까지, 84회 공연에 6만9천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 오고 있습니다.

문화마케팅 연주회 개최

1. CJ가족음악회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CJ가족음악회는 2002년 처음 시작되어 임직원들 뜨거운 열기와 반응으로, 2004년 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도시 순회연주회로 진행하였습니다. 가족음악회는 객석점유율 평균 97%라는 놀라운 참석률을 보이고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 연주회를 통한 임직원들의 애사심 증대는 94%가 회사에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으며, 또한 가족들에게까지 애사심을 전달 할 수 있는 음악회라는 평가가 98%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 고객초청연주회 고객초청연주회는 CJ내 각 계열사 및 사업부의 고객사은행사를 연주회를 통해 지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3년에 열렸던 제약사업부 고객초청연주회는 사업의 특성상 주요 고객인 의사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사은행사를 대신하여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잘 반영한 행사였습니다. 기존의 문화마케팅은 공연의 티켓을 구매하여 활용하는 것이 대부분으로, 티켓제공으로 고객의 욕구를 반영하였지만, CJ의 문화지원 활동을 통한 문화마케팅은 목표고객만을 위한 연주회개최를 통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PR의 효과적 툴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1회성 고객사은행사를 개최할 때 쓰이는 막대한 예산을 문화지원 활동의 시너지를 통해 절감 할 수 있는 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CJ엔터테인먼트, CJ CGV 4대 문화프로젝트

CJ의 문화사업군인 CJ엔터테인먼트와 CJ CGV는 '아시아 인디 영화제 개최' '서울독립영화제 지원' 'CGV 인디영화관 운영' '나눔의 영화관 운영' 등 네 가지의 문화 프로젝트를 2004년부터 연간 총 26억 원 규모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1년부터 해오던 각종 사회 봉사 프로젝트의 범위를 확대하고 더욱 체계적으로 전개하려는 프로젝트로 CJ가 문화산업의 선도기업으로서 사업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정신을 실현코자 실시하고 있습니다. 1. ‘아시아 인디 영화제’(영어 약칭 AIFF) 개최 아시아 인디영화제는 비경쟁 영화제로, 매년 10월, CGV 용산과 강변에서 개최됩니다. 한국영화 30%,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영화 70%의 구성으로, 범 아시아권의 인디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한국영화의 시장 확대와 한류 확산을 기대할 수 있는 효율성과 잠재성 등을 고려했을 때 유럽이나 미국보다는 아시아 시장이 우리에게 가장 부합된다는 판단 때문에 아시아 영화로 규모를 한정 지어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서는 인디영화 제작 지원 프로그램인 'CCC(CJ Challenge Communi ty)'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연간 7편의 장편 극 영화의 개발과 후반작업에 총 1억 3천 만원을 지원하고, 유망 신예 감독을 발굴ㆍ육성하고 있습니다. 2. 'CJ CGV 인디영화’ 기금 2001년부터 'CJ CGV 인디영화기금으로 서울독립영화제를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는 서울독립영화제 지원과 함께, CJ CGV를 통해 상영관까지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독립영화 감독들의 지원과 상영,배급 지원을 통해 앞으로 한국영화 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신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3. ‘CJ CGV 인디영화관’ 운영 CJ CGV는 2004년부터 강변, 상암, 서면, 인천에서 각각 1개 관씩 인디영화 상시 운영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 상영관에서는 인디영화 외에도 조기 종영한 작품성 높은 한국 영화를 상시 상영하며, 국내외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제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인디영화에 지원을 통해 많은 작품을 발굴해 왔으나, 정작 완성된 영화가 상영되는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어 상영되지 못한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 ‘CJ CGV 인디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 영화 상영 때 좌석점유율이 50-60%이지만, 인디영화를 상영하면 15-20%로 떨어지기 때문에 연간 10억 원 정도 손실이 생기지만, 관객들의 영화 선택권 확대와 영화상영을 통한 체계적으로 역량 있는 독립영화 제작자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잇습니다, 4. ‘CJ CGV 나눔의 영화관’ 운영  ‘아시아 인디 영화제’(영어 약칭 AIFF) 모습문화 소외지역을 찾아 다니는 이동 영화관인 '나눔의 영화관'은 문화연대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화기업과 시민단체 최초의 파트너쉽 형태인 이 사업은 매월 2회씩 산간벽지, 저소득층 밀집지역, 장애인 시설 등을 찾아 다니며, 문화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문화소외지역에서 영화상영을 통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 되었습니다. 영화상영과 양사기, 이동상영차량 등 모든 기자재를 CJ CGV에서 지원하며, 문화연대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문화예술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영화 뿐 만 아니라 지역 마을잔치로 승화시켜 소외 받는 이웃들에게 문화를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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