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13일까지 <한국현대연극-삼인삼색>이 조양구문화관9개극장과 동방선봉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청춘예찬>, <보이첵>, <레이디 맥베스> 등 세 작품을 통하여 한국 현대연극을 다각도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6월 개막한 <한국공연예술주간>의 일환으로 한국 현대 연극 연출가 박근형, 임도완, 한태숙의 대표작이 올라간다. 개막작품인 <청춘예찬>은 소시민의 일상생활을 무대에 표현하고 한국평론가협회가 뽑은 올해의 ‘최우수 연극상’애 선정되기도 하였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 기간 동안 한-중 연극 관계자들의 토론회가 있을 예정이다. 왕샤오잉 국가화극원 부원장 등 중국 연극 관계자들과 심도깊은 교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