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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보도자료] 한국공연예술 4개 단체 2009년 1월 뉴욕 주요 무대 동시 데뷔

보도자료 내용
게시일 2008-12-08 조회수 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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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해외진출지원 공모사업

 한국공연예술 4개 단체 2009년 1월 뉴욕 주요 무대 동시 데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주뉴욕한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2008년도 해외진출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APAP 컨퍼런스 진출지원사업」지원대상인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장은정 무용단, 김주홍과 노름마치, 판소리 명창 채수정 등 총 4개 단체가 2009년 1월 뉴욕 맨해튼의 주요 무대에 동시 진출한다. APAP 컨퍼런스는 미국 공연 기획자 협회인 APAP (Association of Performing Arts Presenters)의 연례회의로, 전 세계 4천여 명의 공연예술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학술행사와 부스전시, 쇼케이스가 뉴욕 전역에서 진행되는 북미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시장으로 공연예술단체들에게 북미지역 진출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07년부터 매년 ‘센터 스테이지 코리아 (Center Stage Korea)’라는 쇼케이스 브랜드로 한국공연예술단체의 뉴욕 데뷔 무대를 지원하고 있다. 2008년, 문화마을 들소리의 링컨센터 아웃오브도어 페스티벌(야외축제) 진출, 강은일 해금플러스와 한국창작음악연구회 ‘다악’의 미국 투어공연 등, 본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 공연예술의 북미진출이 확대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전략적으로 해외진출 효과를 높이고 뉴욕 현지 공연예술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뉴욕 현지의 장르별 주요 쇼케이스 개최 기관인 언더더레이더 페스티벌, 재팬 소사이어티, 아시아 소사이어티와 MOU체결을 통해 한국공연예술단체의 뉴욕 현지 공연을 공동 주최한다. 언더더레이더 페스티벌은 실험극을 중심으로 한 현대공연예술축제로 APAP 컨퍼런스의 전막 쇼케이스 기능을 담당하고 있고,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전통예술 공연은 북미  프리젠터들이 반드시 참가하는 주요 쇼케이스 중의 하나이다. 재팬 소사이어티의 ‘동북아 현대무용 쇼케이스’는 지난 10년간 뉴욕 현지에서 입지를 굳힌 ‘일본 현대무용 쇼케이스’를 확장한 것으로 2008년부터 일본, 한국, 대만 3개국 문화예술 기관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 쇼케이스는 APAP 컨퍼런스 기간 동안 (2009. 1.9~13, 5일간) 공연 프리젠터들이 장르별로 반드시 관람(Must-See)해야 하는 무대로 꼽히는 주요 행사이다.

지난 3월~6월, 현지 협력기관의 예술 감독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여 <언더더레이더 페스티벌>에 ‘보이첵’ (사다리움직임연구소/연극, 1.9~15), 재팬 소사이어티의 <동북아 현대무용 쇼케이스>에 ‘몇가지 질문’(장은정 무용단/무용, 1.9~10),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전통예술 쇼케이스-새로운 소리/한국의 전통>에 ‘소리굿’(김주홍과 노름마치/전통예술, 1.11)과 ‘판소리’(채수정/전통예술, 1.11) 등 총 4개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위의 4개 선정단체에게는 각 2천5백만원~3천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진출진행단계에 맞추어 교육·컨설팅, 홍보·마케팅, 프로모션, 행정 지원 등의 다각적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1월 12일에 APAP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한국공연예술시장의 현황을 소개하는 학술행사 (제목 : Opportunities in the Korean Performing Arts Market)를 개최한다. 쇼케이스 및 부스 전시 등에 집중되었던 실물 교류지원에서 정보교류까지 지원사업의 체제를 확장하고자 APAP 컨퍼런스에서 최초로 한국공연예술 관련 정보가 공식 세션을 통해 제공된다. 발제자로는 황병기(가야금), 허윤정(거문고) 등 한국 전통음악을 꾸준히 뉴욕 무대에 소개하고 있는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예술감독인 레이첼 쿠퍼, 2008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김윤진 무용단과 ‘kisaeng becomes you’를 공동 제작한 뉴욕의 공연 감독이자 비디오 아티스트인 딘모스, 극단 여행자 ‘한여름밤의 꿈’과 사다리움직임연구소 ‘보이첵’의 해외진출을 담당하고 있는 아시아나우의 최석규 프로듀서가 참가하여 한국공연예술단체와 해외 기관 및 예술가의 공동창작 및 협력 사례 등을 발표한다. 사회는 뉴욕 현지에서 민속음악학자이자 작곡가로 활동 중인 한국전통예술협회 사무총장 하주용 민속음악학 박사가 맡는다.

 

APAP 컨퍼런스
미국 공연 기획자 협회인 APAP (Association of Performing Arts 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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