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로고스로펌 업무협약
예술단체 자문변호사 지원 약정 체결식 개최
예술경영지원센터-법무법인(유)로고스 업무협약 체결
처음으로 시도되는 예술단체-법무법인 법률 지원 사업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박용재)와 법무법인 (유)로고스(대표변호사 이상곤)가 예술단체를 위한 자문변호사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전문지식 사회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단체는 예술관련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법률적 자문을 전문변호사들의 상시적인 무료 컨설팅을 통해 지원받게 된다.
그동안 개별적인 차원이나 기관 간의 협약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법률지원은 이루어져왔으나 각 공연단체와 법무법인이 약정을 체결하여 무료 법률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날, 예술경영지원센터와 법무법인(유)로고스의 업무협약에 따른 첫번째 사업으로 ‘예술단체 자문변호사 지원’을 위한 약정 체결식도 이어졌다.
이번 약정체결은 법률 수요의 정도에 따라 사전에 선정된 29개 예술단체가 로고스로펌의 분야별 전문변호사들에게 온라인 및 대면 상담을 통해 법인 설립 및 전환, 계약, 저작권 등 예술단체 운영과 관련된 제반의 법률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자문을 받게 된 공연단체인 극단 사다리의 대표이자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정현욱 씨는 “예술계에 법률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사회구조의 변화 등으로 예술계에도 법률 지식이 꼭 필요한 부분이 되었다. 예술이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처럼 이번 지식기부 역시 좋은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기대를 밝혔다.
좌_예술경영지원센터 박용재 대표
중_법무법인(유)로고스 이상곤 대표
우_극단 사다리 정현욱 대표
이번 자문변호사 연계 지원사업에는 문화예술진흥법 제7조에 따른 전문예술법인·단체와 서울아트마켓에서 선정하는 팸스초이스 단체 중 법률 컨설팅 수요의 정도에 따라 강릉단오제, 극단 뛰다, 한국미술협회 등 29개의 문화예술단체가 선정됐다.
예술경영지원센터와 법무법인(유)로고스는 이번 29개 단체에 대한 종합법률컨설팅 외에도 모든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대일 컨설팅’도 계획 중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06년 설립 당시부터 예술단체 운영과 관련한 간접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개별적이고 단발적인 온라인 상담형식으로 진행해오던 것을, 예술단체들의 법률적 수요 증가에 따라 집중 법률 자문 형식으로 전환하면서 전문 변호사 그룹과의 연계사업을 꾀하게 됐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박용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계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지식이 제공되고 공유되는 지식기부의 좋은 모델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사업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자체적으로 예술지원팀을 꾸려 본격적인 예술단체 지원컨설팅 사업을 시작한 법무법인(유)로고스의 이상곤 대표 변호사는 “우리가 가진 논리와 이성의 법률적 지식이 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되듯이 예술인들의 감성 역시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담 없이 더 많은 도움을 요청하고 충분히 활용해 달라.”며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로고스는 2000년에 설립된 법무법인으로 비영리단체를 위한 법률 컨설팅, 상시적 온라인 컨설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보여 왔다.
보도자료 문의 : 고주영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컨설팅팀)
02-745-3045 / jy-koh@goka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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