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 내 아트플렉스 공연장 사업 일환 아시아 5개국 작가들 광주서 ‘RIAU’ 시연 공연예술·공동창작 논의의 자리도 마련 아시아 각 국의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창작예술의 무대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조성중인 광주에 마련된다. 22일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과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정형 예술창작의 시험대가 될 아시아 공연예술 공동창작 파일럿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핵심사업인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내 공연장시설로 들어설 ‘아시아 아트플렉스’ 운영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5개국의 연극, 무용, 음악, 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내달 10일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23일과 30일 내달 6일 3회에 걸쳐 호남대학교 소공연장에서 2차 아시아 공연예술 공동창작 워크숍을 열고 이어 내달 10일 광주비엔날레 세미나실에서 3차 공연예술 포럼을 개최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이들이 비정형 예술창작의 첫 소재로 삼은 것은 싱가포르 아티스트 자이 쿠닝의 영상작품 ‘리아우(Riau)’. (후략) [전남매일 김지민 기자 2007. 01.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