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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공연예술의 창작과 유통의 플랫폼, 2012 서울아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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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2-07-31 조회수 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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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의 창작과 유통의 플랫폼, 2012 서울아트마켓

 

2012 서울아트마켓이 오는 10월 8일(월)에서 10월 12일(금)까지 국립극장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 서울아트마켓은 공연예술의 창작과 제작, 합리적인 유통과 해외진출의 활성화를 위해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동유럽 비셰그라드 펀드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아트마켓은 쇼케이스, 부스전시, 학술행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및 공연예술 정보를 교류하고 긴밀한 만남과 소통을 통해 작품의 제작과 유통을 도모하는 장이다.

 

올해 8회를 맞는 서울아트마켓은 2005년 개최 이래 국내외 11,000명의 공연예술관계자들이 방문하였으며, 올해는 일본, 호주,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150여명의 해외인사 및 국내 1,300여명의 공연예술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공연예술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확장한다. 특히, 매년 특정 권역의 공연예술 현황과 이슈를 집중 조명해오고 있는 서울아트마켓은 2012년, 동유럽 포커스 학술행사와 쇼케이스를 소개한다. 본 포커스 프로그램은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4개국의 공동문화기금인 ‘인터내셔널 비셰그라드 펀드’의 후원과, 씨어터 뮤지엄·인스티튜트(헝가리), 씨어터 인스티튜트(슬로바키아), 아담 미츠키에비치 인스티튜트(폴란드), 아츠·씨어터 인스티튜트(체코)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서울아트마켓은 캐나다공연예술마켓(CINARS), 일본 요코하마 공연예술회의(TPAM in Yokohama), 스페인 피라타레가 마켓(Fira Tarrega), 월드뮤직엑스포(WOMEX) 등 해외 주요 공연예술마켓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정보 및 전문가 교환 등 협력과 교류의 깊이를 더하고 있으며, 그 외 해외 주요 공연예술기관인 호주예술위원회, 프랑스 인스티튜트(Institut Français) 등과의 교류를 통해 해외공연예술시장에서의 아시아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플랫폼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쇼케이스에서는 한국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활발한 해외 진출을 꾀한다. 팸스초이스(PAMS Choice)는 서울아트마켓의 공식 쇼케이스로, 2005년부터 지난 7년간 팸스초이스로 선정된 총 117작품이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등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500여건 이상의 해외진출 성과를 올렸다.

 

그 주요 성과로, 판소리만들기 ‘자’의 <사천가>(2009년 팸스초이스)는 폴란드 콘탁국제연극제(2010년), 프랑스 파리시립극장과 국립민중극장(2011년), 레알극장(2011년) 등에서 공연하였고, 정금형은 <7가지 방법>(2009년 팸스초이스)과 <유압진동기>(2010년 팸스초이스)로 노르웨이 스탐순드 국제연극제(2011년), 덴마크 오르후스 페스티벌(2011년), 페스티벌 도쿄(2011년) 등에서 공연하였다.

올해 서울아트마켓 팸스초이스는 연극, 무용, 음악, 복합장르에서 총 13개 작품이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현대 한국공연예술의 단면을 보여줄 수 있는 동시대성을 지닌 작품부터, 형식의 실험과 혁신을 통하여 새로운 국면으로의 진전을 주도하는 작품까지 다채로운 국내 우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아트마켓은 2009년 이래 마켓의 기능과 역할에 큰 변화를 두었다. 과거의 아트마켓이 기존 완성된 작품을 사고파는 유통창구의 형태였다면, 현재 서울아트마켓은 ‘창조적인 협업 : 창작에서 유통까지’ 라는 보다 큰 범주에서 작품의 창작단계에서부터 유통을 함께 고민하여 보다 합리적인 제작과 유통체계에 주목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LIP(국제협력파트너찾기, Looking for International Partners) 프리젠테이션과 쇼케이스 프로그램을 통하여,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국내외 공연예술단체들이 창작과 제작, 유통을 위한 협업 파트너를 모집하는 장을 마련한다.

 

서울아트마켓은 행사 개최에 앞서, 개인 참가 및 부스 임대 신청을 받는다. 8월 1일부터 공식홈페이지인 www.pams.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서울아트마켓은 참가신청자에 한해 행사를 참여할 수 있기에 참가신청은 필수다.

아트센터, 문예회관 등 공연공간 프로그램 담당자, 공연예술축제, 문화축제 등 축제 프로그램 담당자와 공연예술 기획사 및 에이전트, 문화재단, 협회 담당자 등의 문화행정가 그리고 공연예술단체와 예술가, 기획자가 개인참가 대상이다.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전신청자에게는 전일권을 50% 할인,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등록하는 사전신청자에게는 30%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부스 전시는 공연관련 기관 및 단체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작품이나 프로젝트를 부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이다. 부스는 네트워킹 및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인맥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공연 프리젠터와 공연단체를 적극적으로 연결시켜 공연작품의 실제적인 유통을 가능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8월 1일부터 부스 임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문 의: 국제사업부 임수빈

         02 708 2278 / subin@goka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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