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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12 서울아트마켓, 동유럽 공연예술을 조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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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12-09-21 조회수 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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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아트마켓, 동유럽 공연예술을 조명하다

 

2012 서울아트마켓이 오는 10월 8일(월)에서 12일(금)까지 국립극장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 서울아트마켓은 공연예술의 창작과 제작, 합리적인 유통과 해외진출의 활성화를 위해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동유럽 비셰그라드 펀드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아트마켓은 쇼케이스, 부스전시, 학술행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및 공연예술 정보를 교류하고 긴밀한 만남과 소통을 통해 작품의 제작과 유통을 도모하는 장이다.

 

서울아트마켓은 2005년 개최 이래 국내외 11,000여명의 공연예술 관계자들이 참가하였으며, 공연예술시장을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마켓으로 성장하였다. 한국공연예술의 해외 진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자리매김한 서울아트마켓은 이제 해외공연예술이 한국과 아시아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교두보로 발돋움하고 있다.

일본의 재팬 파운데이션(Japan Foundation)과 요코하마공연예술회의, 호주예술위원회, 댄스 인포 핀란드(Dance Info Finland), 캐나다공연예술마켓, 아메리카 댄스 어브로드(America Dance Abroad), 스페인의 카탈루니아 주정부와 피라 타레가 마켓(Fira Tàrrega), 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츠 인스티튜트(Adam Mickiewicz Institute), 체코 아츠·씨어터 인스티튜트와 같은 해외의 공공·민간 기관들이 자국 공연예술을 홍보하기 위하여 서울아트마켓에 지속 참가해오고 있으며, 올 해는 프랑스 인스티튜트(前 컬쳐프랑스), 헝가리 씨어터·뮤지엄 인스티튜트, 슬로바키아 씨어터 인스티튜트가 새롭게 방문한다. 특히 캐나다와 호주, 비셰그라드 4개국(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의 공연예술 종사자들이 자국 정부의 전략적 지원으로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매년 포커스 권역을 선정하여 해당 지역의 공연예술 현황과 이슈,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아트마켓은 올 해 유럽의 미개척지인 동유럽을 조명한다. (2006년 아시아, 2007년 유럽, 2008년 중남미, 2009년 북미, 2010년 북유럽, 2011년 아시아)

먼저 10월 8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진행되는 동유럽 학술행사에서는 동유럽 주요 국가들의 공연예술 이슈와 현황을 살펴보고, 비셰그라드 및 발칸 지역과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 학술행사의 첫 번째 파트인 <동유럽의 어제 - 역사와 문화 유산이 그들에게 남긴 것> 세션은 ‘2차 세계대전 시기 유대인 학살’, ‘1989년 철의 장막의 붕괴’, ‘민주화 혁명’의 역사를 배경으로 동유럽 공연예술에 새겨진 과거의 유산을 들여다본다. 두 번째 파트인 <동유럽은 지금 - 예술적 실험과 사회 앙가주망> 세션에서는 동유럽의 역동적이고 실험적인 창작 현황과 더불어, 사회·정치·문화적 이슈에 접근하는 공연예술축제의 사회 참여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파트에서는 <동유럽의 내일 - 동유럽과 비셰그라드/발칸 지역의 문화협력>을 주제로 동 권역의 문화예술 협력 현황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이야기한다. 본 학술행사에는 동유럽공연예술플랫폼(EEPAP), 디바델나 니트라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슬로바키아), NEW WEB 협회(체코), 콘템포러리 드라마 페스티벌 부다페스트(헝가리), 돔 옴라딘 아츠센터(세르비아), 퍼포레이션 페스티벌(크로아티아) 등 동유럽 6개국 10개 단체의 관계자가 패널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동유럽 쇼케이스의 일환으로 한다 고트의 (체코), 스테판 제롬스키 극단의 <목화밭의 고독 속에서>(폴란드), P.A.T.의 <밀실>(슬로바키아), 페렝크 페헤르의 (헝가리)가 10월 8일과 11일, 한국예술종합학교와 국립극장 무대에 오른다.

동 학술행사와 쇼케이스는 동유럽의 공연예술 현황을 짚어보고 작품 창작의 경향성을 읽어냄에 따라, 해당 지역과의 교류와 협업을 고민하는 예술가와 단체에게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동유럽 포커스 프로그램은 인터내셔널 비셰그라드 펀드에서 후원한다.

서울아트마켓의 주요 참가 대상은 아트센터, 문예회관 등 공연장 프로그램 담당자, 공연예술축제, 문화축제 등 축제 프로그램 담당자와 공연예술 기획사 및 에이전트, 문화행정가 그리고 공연예술단체와 예술가, 기획자 등이며, 행사 개최에 앞서 공식홈페이지인 www.pams.or.kr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

 

문 의: 국제사업부 임수빈

         02 708 2278 / subin@goka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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