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공연시장규모 매출액 기준 3,167억원(공연시설 기준)
- 문화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12 공연예술실태조사(2011년 기준, 공연시설 조사) 공표
- 공연시장규모는 시설수 868개, 종사자수 10,039명, 매출액 3,167억원으로 추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정재왈)는 <2012 공연예술실태조사(2011년 기준, 공연시설조사)>를 발표하며 2011년 우리나라 공연예술 시장규모는 공연시설 매출액 기준으로 약 3,167억 원(전년대비 3.3% 감소), 공연 시설 수는 868개(전년대비 5.9% 증가), 종사자수는 10,039명(전년대비 4.3% 증가)으로 추정된다고 공표하였다.

<공연예술실태조사>는 우리나라 공연예술 실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5년 처음 시행되었으며, 2007년 통계청의 통계작성승인(승인번호 제11315호) 획득 후 매해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2012 공연예술실태조사>는 공연시장의 핵심 유통주체인 ‘공연시설’의 운영실태를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조사방법을 통하여 집계, 분석한 결과를 수록하였다. 

2011년 우리나라 공연시설 수는 868개, 공연장 수는 1,093개로 조사되었다. 이는 작년 공연시설 대비 5.9%, 공연장 대비 7.1%가 증가한 수치이다. 공연시설에 종사하는 인력은 10,039명으로 전년대비 4.3% 증가했다. 공연건수는 총 35,353건으로 전년대비 19.9%, 공연횟수는 138,878회로 전년대비 30.9%, 관객수는 30,264,504명으로 전년대비 27.3% 증가하였다. 반면, 공연시설의 매출액은 316,711,382천 원으로 전년대비 3.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연시설과 종사자수가 늘어나고 공연건수 및 횟수에서 큰 상승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는 공연시설의 총 수입 중 자체수입의 비중이 줄고, 공공지원금의 비중이 증가(전년대비 33.9% 증가)한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의 경우 문화 복지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증대되면서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 예산이 2010년 대비 2배 증가했으며, 문화바우처 등을 통해 복지와 향유를 위한 공연의 상연횟수 및 관객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중략)

# 더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의 : 기획지원부 조사연구팀 해민영, 배채윤 (전화 02-708-2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