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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이 반한 한국의 ‘아트 앤 테크놀로지''

보도자료 내용
게시일 2013-04-30 조회수 4311
파일 보도자료_에든버러인터내셔널페스티벌.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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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이 반한 한국의 아트 테크놀로지’

백남준아트센터, YMAP, 김형수 작가 초청

 

오는 8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고의 예술축제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2013년 8월 9일 ~ 9월 1일)’에서 한국 현대예술을 대표하는 백남준아트센터, YMAP, 김형수 작가가 참여하여 세계 각국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선보인다.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Edinburgh International Festival)은 1947년 창설된 이후 연극, 무용, 클래식, 현대음악 등 매년 전 세계 100여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피나바우쉬, 매튜본, 스티브 라이히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초청된 바 있다.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시각예술, 영화, 애니메이션, 설치예술 등 참여 영역을 확대하였으며, 올해 주제는 ‘아트 앤 테크놀로지’이다.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한국단체가 공식 초청받은 것은 2011년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기획프로그램인 <센터스테이지코리아>의 일환으로 극단 목화, 안은미 무용단 초청 이후 두 번째이다. 당시 BBC, 타임즈, 헤럴드 스코틀랜드 등 현지 언론으로부터 격찬을 받았으며, 특히 극단목화의 <템페스트>는 헤럴드 앤젤스 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   

 

예술감독 조나단 밀스(Jonathan Mills)는 “2011년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국 공연으로 세계 관객들은 뛰어난 수준의 한국 문화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올해는 한국의 ‘아트 앤 테크놀로지’로 단순히 또 다른 한국작품을 소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코틀랜드와 한국 간의 이해와 협업을 통해 보다 깊은 수준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라고 하였다.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만우)는 에든버러대학교 탤봇라이스갤러리와 공동으로 <백남준의 주파수로: 스코틀랜드 외전>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자기 이론과 텔레비전 테크놀로지의 발생지인 스코틀랜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백남준의 개인전인 만큼 그 의미가 더 크다. 특히 1963년 독일 부퍼탈에서 열린 백남준의 첫 번째 개인전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의 5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가 될 이번 전시에는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백남준 특유의 관점을 볼 수 있는 영상작품 <글로벌 그루브>, <비디오 코뮨>등 총 7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YMAP(안무 김효진)은 2006년 미디어아트와 무용을 접목한 <물질을 상상하다> 작품을 선보이면서 국내 미디어 퍼포먼스 장르를 개척한 현대무용단이다. 2009년 서울 빛 축제에서 <미디어 태평무>를 공연, 2011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한국 춤비평가상 베스트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YMAP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50년대 TV쇼 프로그램, 영화필름의 자료화면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한국 춤과 접목시킨 <마담 프리덤>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김형수 작가는 특정한 물리적 시공간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부각시켜 스크린 인터페이스로 연출하는 예술가로, 실내외 공간에 LED를 설치하거나 프로젝션 매핑 등으로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2007년 국내 최초로 실시간 인터랙티브 기술을 이용하여 KT빌딩을 초대형 스크린으로 연출하였고 2009년 서울 빛 축제의 총감독을 맡으면서 미디어아트와 미디어파사드로 광화문 전역을 미디어 작품으로 연출하기도 하였다. 이번 축제 전 기간 동안 에든버러의 중심지 어셔홀 광장과 페스티벌 극장에 대규모 <미디어 스킨>을 설치하여 새로운 공공예술로서의 미디어아트를 구현할 예정이다. 

 

 YMAP과 김형수 작가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기획한 <센터스테이지코리아(Center Stage Korea)> 사업의 일환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정재왈)는 한국 공연예술의 해외시장 진출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진출채널 및 권역을 다각화하고 공연예술의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가고 있으며, 일회성 행사나 교류 차원의 사업을 지양하고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파리여름축제와 같은 메이저급 축제에 한국단체를 진출 지원하며 한국공연예술이 국제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이번 한국프로그램은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이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백남준아트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국제교류재단, 주영한국문화원, 주한영국문화원이 후원한다.

 

 

  • 한국프로그램 일정 

사업명

단체명

기간

장소

<마담 프리덤>

Madam Freedom

YMAP

8.20(화)~8.21(수), 20:00

King’s Theatre

 (1,300석)

<미디어스킨>

Media Skin

김형수

8.9(금)~9.1(일)

Ursher Hall 앞 Lothian Road, Festival Theatre

<백남준의 주파수로: 스코틀랜드 외전(外電)>

Transmitted Live: Nam June Paik Resounds

백남준

아트센터

8.9(금)~10.19(토)

* 8.8(목) 프리뷰

Talbot Rice Gallery University of Edinburgh

 

  •  세부사업 문의

-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사업부 허정아 02-708-2287 /1107na@gokams.or.kr

- 백남준아트센터 이채영, 박현주 031-201-8559 / press@njpartcenter.kr / www.njpart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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