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시장, 네트워크 마련이 우선이다

지난 14일, 공연예술유통활성화 포럼 열려

컬쳐뉴스 | 김해진 기자 | 2007-09-17

▲ 공연예술유통활성화 포럼 `한국 공연예술의 유통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 지난 14일(금)에 사다리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사다리움직임연구소 <보이첵 designtimesp=6202 designtimesp=7075>, 들소리 <비나리 designtimesp=6203 designtimesp=7076>, 비보이팀 라스트포원 <스핀 오디세이 designtimesp=6204 designtimesp=7077> 등의 국내작들이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국내에서 창작된 우수한 작품들이 해외에서 인정받는다는 반가운 소식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 켠이 헛헛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 공연예술 시장에서 그만큼의 활기를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 14일(금), 공연예술유통활성화 포럼 ‘한국 공연예술의 유통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에서 열렸다.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예술경영학회, 전국문예회관연합회,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한국공연예술매니지먼트협회, 한국공연예술축제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2007 서울아트마켓의 사전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