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록 단체/개인 선정 기준

1) 단체/개인 및 신청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 50%

2) 단체/개인 및 신청 작품의 해외공연시장 경쟁력 30%

3) 단체/개인의 해외진출 사업 추진 역량 20%

심사구분

심사일 및 기간

선정단체 수

1차 심사

2013년 6월 10일

16건

최종 심사

2013년 6월 11일 - 6월 26일

13건

구분

이름

소속 및 직함

비고

심사선정위원단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총 4인)

유은선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

-

최상일

문화방송 민요전문PD

심사위원장

하주용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서울대학교 외래교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필웅

(주)뮤직컴파스 대표

-

번호

선정 단체/개인명

최종 선정곡

1

노름마치예술단

타징

2

가민

정선아리랑

3

차승민

여섯줄의 시

4

박경소

덩-따

5

앙상블시나위

동해랩소디

6

불세출

푸너리

7

곽수은&가야금 앙상블 라온G

스물다섯줄로 휘몰다

8

주리스쿤스

염양춘의 재조직

9

정대석

정대석류 짧은산조

10

박민희

계면조 계락 ‘바람도’

11

한충은

별이 내린 숲 ‘신 여민락’

12

윤진철

적벽가(새타령)

13

바이날로그(이영섭/양승환)

A Hymn

기관

지원내용

예술경영지원센터

1) into the light Ⅴ 음반 (CD, 비매품)에 수록

- 수록곡 정보, 동영상, 단체/개인 정보 포함

2) 주요 국제음악마켓 관계자 대상 배포 및 홍보

- WOMEX (World Music Expo), 상하이공연예술마켓, MMVV (Mercat de Musica Viva de Vic), Mercado Cultural da Bahia 등 주요 국제음악마켓 참가시 동음반 배포 및 홍보

※ 대상 마켓은 변경 및 추가될 수 있음

2013년도 해외홍보 통합홍보물(into the light) 제작지원사업은 예년보다 많은 단체의 공모가 신청되어 더욱 세분화된 평가 기준을 거쳐 심사하였다. 전통성을 기본으로 하여 새로움을 더한 곡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였으며, 한국악기의 우수성 및 특징을 잘 표현하고 해외진출시 가능성과 경쟁력, 연주자 자신의 기획력과 창작력, 그리고 음반 전체의 장르 안배와 수록시간에 대한 기준도 곁들여 선정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평이한 느낌의 작품들이 다수 신청되었고, 전통을 재해석하여 새로운 느낌의 곡을 만드는 것이 새로운 동향으로 보이나, 서양악기와 전통음악의 조화가 부족하거나 전통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감점의 요인으로 보았다. 선정된 곡 중 음원의 길이나 음질이 부적합하고, 마스터를 다채널로 소요한 경우 re-mix 필요성이 있는 음원 등은 최종 재녹음 및 편집을 거쳐 수록되기를 권고한다.

전통악기를 통한 새로운 창작과 음악적 소재를 다양화하려는 시도가 지속되어 전통음악단체들이 더욱 발전하리라 기대한다.

3주에 걸쳐 진행된 심사는 우선 1차 심사에서 16편의 음원을 선정하고, 최종 심사에서 이번 음반의 취지와 성격 그리고 방향성에 적합한 13편의 작품을 최종 선정하게 되었다.

이번 음반 "Into the Light MUSIC OF KOREA V"는 "전통과 현대...그리고 그 경계넘어"란 주제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해외에 한국음악 (Not as Gugak, burt as Korean Music and Beyond)을 소개하고, 더 나아가 세계 시장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하게 되었다.

전통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를 가질 수 있지만 항상 변하고 진화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옛 것을 그대로 반복하거나 복제,박제하는 형태도 중요하지만 전통의 양식과 어법에 충실하며 기본틀에 손상을 주지 않는 한도에서 새로운 창작이 이루어져야 “한국음악“이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이번 선정된 모든 작품은 음악의 바탕이 탄탄한 전통음악에 두고 있으며 전통의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한국음악하기"에 알맞은 작품들이다. 현재 세계의 공연예술시장과 그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며 재편되고 있다. 모더니티와 포스트모더니티를 넘어, 로컬과 글로벌의 경계를 넘어, 전통과 현재의 간극을 넘나들며 과거와 현재가 혼재되는 형식과 양식의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 예술의 국제교류가 다각화되고 예술소비자들의 소비욕구와 기대수준의 상승은 공연예술작품의 전문화를 요구하게 되어진다. 이번 선정곡들은 이러한 문화적 소비에 적합하며 더 나은 작품들이 계속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창작되게 하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