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국악관현악단은 1987년에 창단하여 전통음악과 창작연주곡을 중심으로 국악애호가 및 대중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왔다.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중국·일본의 전통음악 연주자들이 모인 ‘Orchestra Asia’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한·아세안 전통음악 오케스트라’까지 한국의 악기와 음악이 다양한 아시아 음악과의 조우를 통해 보다 새로운 음악을 중심으로 민간문화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연주자를 중심으로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정기공연 및 기획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정체성을 유치함을 물론 현대적인 다양한 개성을 수용하여 이 시대에 새로운 전통음악으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우리나라의 ‘민요’를 일반 대중들과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주곡을 구성하여 <춤추는 관현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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