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연희단거리패 창단과 함께 개관한 가마골소극장은 부산 연극의 산실이자 이윤택과 연희단거리패의 모태가 되는 곳이다. 개관 이후 90년대까지 <푸가><산씻김><시민K><오구-죽음의 형식><바보각시>등의 작품들이 부산 소극장 연극의 붐을 일으키면서 가마골소극장을 지켜왔으며 25년간 50만명 이상의 관객과 2000여명 이상의 연극인을 배출해 내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9년 연제구 거제동으로 이전 연극, 뮤지컬등 다양한 레파토리와 젊은 연출가전, 해외교류연극전 등 기획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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