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단체는 한국의 전통무예와 인접 예술 장르를 접목·융합한 다양한 무대공연과 교육사업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무예가 가진 문화적,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함과 더불어 K-Arts의 세계화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창의적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2010년부터 해외진출과 시장개척을 목적으로 전통무예와 타악을 융합한 창작공연작품을 꾸준히 연구해오고 있는데, 이 작품은 판굿에서의 진법과 그 기예가 군사무예와 연관이 있다는 영남농악(진주삼천포농악)의 ‘군악기원설’을 모티브로 하여 안무구성에 춤적 요소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작품으로 전통에 기반을 두되 현대적 느낌의 연출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 없이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해외공연을 염두에 두어 무대장치나 장소에 크게 제약받지 않게 단원 각자의 기량에 중점을 두어 제작하였다.
현재 관련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지역의 무예, 타악, 무용 분야 젊은 공연가들이 함께 참여한 프로젝트 그룹 ‘Hybrid Arts Company CAL’을 결성하여 프로젝트 연구와 작품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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