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시각으로 대안영상에 관한 기획과 연구, 실천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대안시각이라 함은 인권감수성, 젠더감수성, 예술감수성을 뜻하며, 대안영상이라 함은 대안시각이 담긴 새로운 형식의 영상을 말합니다. 대안시각으로 새로운 영상예술, 비경계, 탈장르화된 영상예술을 담론화하고 실천하여, 이에 밑거름이 되는 다양한 영상문화를 기획하여 국내의 스테레오타입의 예술 경계를 넓고 깊게 보려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주류의 언어로 점철된 사회전반에 의문을 가지며, 인권, 젠더, 예술의 새로운 영상 / 미디어 언어를 생산하고, 비디오 포엠 · 레이브 영상 · 포스트 다큐멘터리 · 디지털비디오 다이어리 · 미디어아트 등과 같은 진보적인 영상문화를 연구하고, 담론화하여 다음 세대의 활동가가 소수의 목소리가 담긴 다양한 영상 / 미디어 문화와 언어의 토대를 만들고, 그 역사를 기록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2002 년도에 설립한 아이공은 숨겨진 소수의 다양한 영상문화를 지키고,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을 다양한 영상그릇에 담을 수 있는 연구, 실천을 통해 대안영상 활동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차세대에 소수의 역사를 물려주고, 사라질 수 있는 대안영상역사를 전달하는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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