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NN 이 “세계 최고 앙상블 중 하나” 라고 극찬한 세종솔로이스츠는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의 기획공연에 초청받은 유일한 한국계 단체이며, 지난 26년간 세계 120여 개 도시에서 약 600회의 연주를 해왔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받았으며 미국 3대 음악제인 아스펜 음악제에서 상주 앙상블로 9년간 참가했다. 대관령국제음악제(현 평창대관령음악제) 창설에 주도적 역할을 했고 제1회 음악제가 열린 2004년부터 7년간 호스트 앙상블로 음악제를 이끌었다.
세종솔로이스츠는 차세대 연주자 양성에도 힘써왔는데, 현재 뉴욕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 함부르크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종 단원 출신들이다. 세종솔로이스츠는 강효 줄리아드 음대 교수가 최정상 기량을 가진 8개국 출신 11명의 젊은 연주자들을 초대하여 1994년 뉴욕에서 현악오케스트라로 창설했고, 그동안 실내악에서 심포니 오케스트라 래퍼토리까지 다양한 편성의 공연을 해왔다.
미 CNN 연주 2회, 뉴욕 유엔본부 연주 3회, 미국 공영 라디오(NPR) 선정 ‘2003년 젊은 상임예술가’, 2003년 KBS 해외동포상 예술부문 수상, 2008년 제 3회 대원음악상 특별공헌상 수상 등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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