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문화공작소는 장흥문화공작소는 ‘문화풀뿌리인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의 생활문화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활동과 작가들의 창작 작업을 발굴, 지원하는 일’을 목적으로 2019년 1월 창립하였습니다.
2023년 현재 이사장(이웅기) 포함 5명의 이사진과 감사, 그리고 여러 작가와 역사문화기록 활동가들이 100여명의 회원들과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5월 11일) 기념 ‘의향장흥 동학문화제’를 장흥군청 앞마당에서 펼쳤습니다. 또한 인문프로그램으로 ‘두근두근 내 생애 첫 시’ 등 노인과 젊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문화교육활동을 각 마을에서 진행했으며, 운주마을에서는 동학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마을문화제를 개최하였습니다. 2020년에는 용산 마실장에서 『할매들은 시방』 출판기념회를 열었으며, 장흥동학과 독립운동 이야기를 기록한 『1894 석대들』을 발간하였습니다. 또한 토요인문학강좌를 열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묻힌 독립운동가들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해자들을 발굴, 기록하여 독립유공자 포상신청과 진실규명신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12월 안양면 수문포에서 제1회 장흥군 보도연맹사건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주관하였습니다. 2022년에도 독립운동가들과 한국전쟁 민간인 피해자들을 발굴, 기록하는 사업을 주요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 사건과 인물을 다룬 『기록과 기억-장흥 1950』을 발간하였습니다. 2019년 처음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문화지소(전남문화재단과 장흥군 지원)사업을 2022년 하반기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진행했습니다.
2022년 공익법인단체(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된 장흥문화공작소는, 조성된 기금으로 ①지역문화예술활동 연계 및 지원 ②장흥독립운동가 발굴ㆍ기록ㆍ전시작업 ③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④사무국 운영 등에 활용합니다. 또한 장기 프로젝트사업으로 지역문화예술활동을 연계하고 지원하는 장흥문화지소 ‘술술’을 운영하며 지역의 역사문화 아카이빙 작업을 진행하면서 가능한 각 읍면에 마을역사문화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회원 여러분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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