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누리는, 중요무형문화제 11-1호 진주·삼천포농악 이수자, 전수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전통민속 공연단체이다. 한국의 민속음악(농악, 판소리, 민요)을 뼈대로 삼고, 한국의 몸짓(탈춤, 한국무용)으로 그 옷을 입히며, 세계의 여러 민속 악기(젬베, 휘슬, 오카리나)와 대중적 밴드악기(드럼, 신디사이저, 미디)등의 다채로운 소리로 풀어내는 동해누리의 작품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세계인들이 다같이 즐기는 "굿"''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삶의 주체가 되고, 자기 예술의 주인이 되어 쉼 없이 새로워지려는 노력은 1996년도 창단 이후 지속적인 정기공연과 더불어 활발한 지역사회활동을 병행하게 하였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되어 그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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