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Crost Ensemble은
홍대와 한강 고수부지 등을 무대로 거리공연을 펼치던 아티스트들이 모여
2006년 결성된 인디 크로스오버 사운드 유닛입니다.
초기 클래식 현악 전공자 중심으로 결성되어 매년 업투데이트한 감각으로
각종 유명곡을 연주곡으로 자체 편곡해 선보임으로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재에는 서울시에서 마련해준 한강 광진교 리버뷰8번가의 주요 상주 연주단체로서 정기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어쿠스틱 카페나 코마츠 료타 등 예술성 있는 일본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많이 선보여,
일본 대사관으로부터 공연 초청을 받기도 하는 등 양국 문화교류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결성 다음해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 주최 행사에 초청되며 처음 이름을 알린 이후,
2012년 현재 한국에서 OST 분야로는 가장 많은 일본 OST 레퍼토리를 보유한 연주단체 중 하나로서 성장한 상태입니다.
물론 국내 및 서구권 작품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유명 뮤지컬 넘버들에 대한 재해석을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창립 당시 정체성은 단순 인디 연주팀이었지만, 2008년부터 작곡가 및 싱어송라이터도 선발하기 시작하여
현재에는 자체 음원 제작 및 앨범 발매도 활발히 진행하는 등 종합적인 사운드 유닛으로 성장했습니다.
최근 TV광고음악부터 언더그라운드 작품 지원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양질의 작품을 내놓고 있으며,
현재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출품작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입니다.
초기엔 인디나 동호회의 성격이 강해 재능있는 아마추어 단원들도 많이 참여했으나,
현재에는 프로 단체로 전환을 염두에 두고
사무국 서포터즈를 제외한 대부분의 단원들을 전공자로 구성한 상태입니다.
과거에는 저희 앙상블 내에도 수많은 레이블과 서브 연주단체가 존재, 각 팀별로 별개 활동을 진행해 왔기에
저희 단체의 정확한 정체성에 대해 질문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2013년 이후 앞으로의 Crost Ensemble은
''현악기를 중심으로 한 OST 공연단체 및 사운드 프로덕션''으로서 노선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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