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미술관은 1992년 한국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설립된 대유문화재단이 모태가 되어 2000년 11월 개관하였습니다.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변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위 영은미술관은 동시대 현대미술 작품을 소장, 전시하는 현대미술관과 국내 초유의 창작스튜디오를 커다란 두 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다양한 현대미술작품의 전시와 연구,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 자체가 살아있는 창작의 현장이자 작가와 평론가, 기획자 등이 동시대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어 왔습니다.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영은미술관은 조형예술의 틀을 넘어서서 형식과 내용의 예술이 공존하고 교차시키는 가운데 예술의 대중적 지반을 넓혀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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