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연구소는 2009년 4월 대구에서 설립되었다.
본 연구소의 목적은 지역뿐 아니라 국내 외 동시대미술을 견인하는 현장비평과 전시기획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이론과 현장이 조화롭게 담론을 형성해 나가는 현장미술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는 이론과 실천 간의 상호 소외의식을 다양한 담론을 통해 연결고리를 찾아 미술 소통의 실천적 의미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동시대 미술의 현재와 미래의 비전을 위해 현대미술연구소는 학술연구, 비평, 전시기획 및 출판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작과 감상이 함께 호흡하는 장으로 미술 소통의 비전을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
아트스페이스펄은 2009년 9월 9일 현대미술연구소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하여 설립된 공간이다.
‘펄’은 한국어로 ‘넓고 평평하게 생긴 땅’이라는 의미를 지닌 말이기도 하고, 바다와 땅이 만나서 만들어진 개펄의 ‘펄’이다.
이처럼 ‘펄’은 개펄에서 진주를 캐어내듯, 보석 같은 작가를 발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의미를 실천하는 장소인 아트스페이스펄은 창작을 위해 열정을 불사르는 작가와 감상자가 만나 상호 교감이 가능한 미술문화지대를 지향한다.
2023년 현대미술연구소에서 미술비평저널 “아트리뷰카이 Art Review CAI”를 창간하였으며, 울산 옥동에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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