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영상 프로그램의 결과가 '오페라 아메리카(Opera America, 이하 OA)'에 의해 발표되었다. 2007-8년도 시즌동안 HD영상으로 오페라를 관람한 수는 약 92만명에 달한다. 중계를 담당하고 있는 내셔널 시네미디어(National CineMedia)와 함께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영상 중계를 통해 공연을 관람한 관중의 수가 오페라 극장에 가서 공연을 본 숫자 보다 많다고 집계되었다. 지난 시즌에는 총 9개의 오페라가 중계되었으며 북미지역에서 거둔 수입은 약 1330만 달러 (세금 공제전, 한화 약 136억)이며 해외에서 거둔 수익은 약 5백만 달러 (세금 공제전, 한화 약 51억원)정도로 추산된다. 다음 시즌에서는 3개 공연이 더 추가될 예정이고, 중남미 영화관 약 800개소가 추가될 예정이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영상 팀장인 줄리 보차드-영은 '이런 공연 형식에 대한 공연의 질 논쟁이 거듭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소외되어 있던 관객들이 점점더 많이 이 공연을 보러오고 있다'면서, '영상 극장을 통해 오페라 극장 관객수도 늘어났고, 정기 회원 확보, 후원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참고: OA 공식 웹사이트 www.operaamerica.org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www.metoperafamily.org *출처: G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