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든버러 프린지 현지 핫 이슈 & 주요기사
프린지 추진위원회 박스오피스시스템 결함과 관련 법적조치 고려 (Fringe chiefs consider legal action in wake of tickets fiasco) 스코틀랜드정부, 스코틀랜드 예술 위원회, 에든버러 시 위원회 등 프린지 추진위원회가 프린지 박스오피스 시스템 결함에 대한 단독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2월 새로운 박스오피스 시스템 도입을 결정한 이후, 계속되는 시스템 결함으로 인해, 프린지 공연장의 티켓 수입에도 타격을 입혔을 뿐만 아니라, 표를 예매하고 하는 수많은 관객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했다. 이와 더불어, 프린지 공연장 관계자들은 프린지 행사자체의 기금조성과 행정처리 과정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를 기대하고 있다. 이 사태에 대한 책임 추궁으로 프린지 사무국 디렉터 존 모건(Jon Morgan)의 사임이 거론되었으나, 그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고, 지난 토요일 열렸던 프린지 연례정기총회에서도 이사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공식적인 사과도 표명하지 않고 있다. 이번 사태는 프린지 사무국의 역할과 신뢰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자세히보기]Scotsman
프린지 공연장 변화의 바람 예술성 높은 신체극과 복합장르를 소개해온 오로라 노바(Aurora Nova)극장이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올해 프린지에서 공연장을 운영하지 못함에 따라 또 다른 에든버러 프린지 공연장인 주 사우스사이드(Zoo Southside)가 무용과 신체극 분야의 전문 공연장으로 새로이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한편 에든버러 프린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공연장 중 하나인 어셈블리 (Assembly)가 2010년 이후 1,200만 파운드 예산의 점검 및 보수를 계획함에 따라 본 공연장이 2012년까지도 프린지 주요 공연장으로 기능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생겨나고 있다. [자세히보기]edinburgh-festival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