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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008 서울아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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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8-10-09 조회수 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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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008 서울아트마켓

10월 7일 우리 공연예술 작품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유통과 해외진출을 목적으로하는 2008 서울아트마켓이 개막하였습니다. 오는 10일(금요일)까지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들 간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의 중심이 될 2008 서울아트마켓의 지난 이틀간을 사진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만남과 교류’의 시작, 개막식 & 오리엔테이션

‘만남과 교류’의 시작, 개막식 & 오리엔테이션

7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 약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 박순태 국장과 서울아트마켓 추진위원장인 이규석 예술경영지원센터장의 인사말과 ‘한국 공연예술의 최신 이슈와 국제교류 현황’이라는 주제로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김철리 예술감독의 기조발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2008 서울아트마켓에 참가하신 분들께 연극, 무용, 음악, 복합 등 장르별 한국 공연예술의 최신 경향을 소개하고, 서울아트마켓에 대한 소개와 활용 팁을 드리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가 이어지는 동안 참가자들은 서로 명함을 주고 받거나 인사를 나누며 낯설음을 익숙함으로 만들어가는 ‘만남과 교류’를 시작하는 시간으로 활용하셨습니다.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 중심, 부스전시 & PromoTe yourself (PT)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 중심, 부스전시 & PromoTe yourself (PT)

올해는 78개의 부스가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 차려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예년에 비해 올해가 좀더 짜임새있고 볼거리도 풍성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네트워킹 공간이나 인터넷 공간같은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공간 디자인이나 부스 모양새도 좋았지만 소개자료, 프로모션용 기념품, 영상자료 등 부스 참가 단체들께서 예년에 비해 훨씬 더 치밀하게 준비를 하신 것 같았습니다. 전시를 보러오신 참관자들도 보다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고 만남을 이뤄내고자 노력하는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국 공연예술의 강렬한 하이라이트, PAMS Choice

한국 공연예술의 강렬한 하이라이트, PAMS Choice

16개의 PAMS Choice작품과 해외쇼케이스 1작품이 4일 동안 명동아트센터, M시어터, KT아트홀로 나누어 쇼케이스를 펼칩니다. 7일에는 〈타악뮤지컬 야단법석 2008〉(타악그룹 야단법석),〈합장〉(김은희 무용단),〈Being Involved〉(WonKim/Collaboration OR),〈르두(Le Deux)〉(SORO 퍼포먼스 유닛)가, 8일에는 〈특급호텔〉(극단 초인), 〈두문사이〉(사다리움직임연구소), 〈브레이크아웃〉(세븐센스), 〈해무〉(극단 연우무대)가 쇼케이스 또는 PT를 통해 작품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9일과 10일에도 〈춘몽〉(리케이댄스), 〈백색소음〉(안애순무용단), 〈뿔〉(댄스시어터 온), 〈노래하듯이 햄릿〉(공연창작집단 뛰다), 〈전제덕의 소울 오브 하모니카〉(JNH), 〈소통〉(김주홍과 노름마치), 〈한국장단위에 쓰는 새로운 신화〉(이스터녹스), 〈WASURA〉(WASURA, 동경아트마켓 추천 해외 쇼케이스)의 쇼케이스 공연이 이어집니다. 최소한의 무대 장비를 가지고 15분 내외의 짧은 시간 동안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쇼케이스는 공연예술 전문가들만을 위한 특별한 공연입니다. 공연 전후에 극장 로비에서는 쇼케이스 단체들과 국내외 델리게이트들이 짧은 미팅을 가지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짧은 만남이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지길

팸스 플러스, 국내 유통 활성화 토론회, 국제교류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밖에도 팸스 플러스, 국내 유통 활성화 토론회, 국제교류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좀더 많은 정보 교환의 기회를 가지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공연예술계에 종사하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서로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주어졌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서울아트마켓을 통해 이루어진 만남을 시작으로 의미있는 작업을 도모하는 소중한 기회가 이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습

▶ 2008 서울아트마켓 홈페이지 바로가기

정리 _ 서울아트마켓 홍보담당(김소연, 남은정, 주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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