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산티아고 아 밀 축제
한국공연예술단체 공연
> 산티아고 아 밀 축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08년도 해외진출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중남미권역 거점진출지원사업」지원대상인 극단서울공장(연극), 문화마을 들소리(음악), 밀물현대무용단(무용) 등 총 3개 단체가 오는 1월 칠레 산티아고 아 밀 축제(2009년 1월 3일~27일)에 참가한다.
2009년 아시아 포커스를 계기로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이 축제는 한국의 연극, 무용, 음악 3개 장르의 공연을 소개하는 MOU를 체결하였고, 지난 3월~6월, 칠레 산티아고아밀 예술 감독(Carmen Romero) 및 심사단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여 참가단체 및 작품을 선정하는 과정이 진행되었다.
극단서울공장의 <두 메데아>는 1.9~11일까지 TEUC(Teatro de la Iniversidad Católica) 극장에서, 문화마을 들소리의 <월드비트 비나리>는 1.9~11일까지 엘 보스케 거리(avenue El Bosque) 등 3개 장소에서, 밀물현대무용단의 <아이즈>와 한글 시리즈 <뿌리 깊은 나무>은 1.13~15일까지 TEUC 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오는 1월 12일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축제에 참가하는 중남미 프리젠터·프로모터와 한국 공연예술단체간 네트워킹 행사를 기획하여, 극단서울공장, 문화마을 들소리, 밀물현대무용단 및 한국 공연예술의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중남미 프리젠터․프로모터 연합회인 라 레드(La Red) 회원 및 유럽 권역의 기획자들이 대거 참석할 계획이다. 라 레드는 1991년 설립된 남아메리카-카리브 연안 공연예술 네트워크로 현재 중남미 권역의 축제, 공연장, 기획사 등 31개 회원과 타 권역의 축제, 지원기관이 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북미 프리젠터 연합체인 NPN과 공동으로 북미-남미 공연예술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예술분야의 세계화 작업에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중남미 권역은 유럽 및 북미권역에 비해 아직까지는 매우 낯설다. 한국공연예술이 중남미 사회에 체계적으로 소개되지 못하고 있으며, 한국공연예술 단체에게도 중남미권역은 정보와 교류 네트워크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번 한국공연예술 단체의 산티아고 아 밀 페스티벌 진출이 한국공연예술계와 중남미 권역 사이의 소원했던 거리를 좁히고 미진했던 교류의 창구를 개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산티아고 아 밀 축제는 1994년 시작된 산티아고 아밀 축제는 독일의 피나바우쉬(Pina Bausch), 영국의 피터브룩(Peter Brook), 일본의 조카나모리(Jo Kanamori) 등 세계적인 작품을 소개해 온 칠레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축제이다. 2004년부터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매년 주빈국을 지정하여 해외 공연예술단체를 소개하며 중남미와 세계시장을 연결하는 중남미 주요 거점시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과의 인연은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에서 공연 된 칠레 떼아뜨로 시네마(Teatro Cinema)의 헤멜로스(Gemelos)와 신 상그레(Sin Sangre)를 공동제작한 축제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9년 1월 행사에는 한국의 극단서울공장, 문화마을 들소리, 밀물현대무용단과 함께 벨기에의 얀파브르(Jan Fabre), 니드컴퍼니(Needcomany), 독일의 샤샤왈츠(Sasha Waltz)등 12개 국가 54개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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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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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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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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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극단 서울공장, 들소리, 밀물현대무용단,
중국 Opera 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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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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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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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La falta que nos mueve"
아르젠티나 "Sucio" de Casella
아르젠티나 “Hijos del sol”
아르젠티나 “La Noche Canta sus canciones"
아르젠티나 "Dolor Exquisito" de Emilio García Wehbi
멕시코 "De Monstruos y prodigios" de Claudio Valdés K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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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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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Sasha Waltz: Korper
벨기에 Needcomany "La Chambre de Isabella"
스페인 La Fura del Baus: Orbis vitae
프랑스 “Salif Keita"
리투아니아 Meno Fortas “Hamlet"
이탈리아 Societas Raffaello Sanzio "Agustinian Mel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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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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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벨기에, 세계초연 "Orgía de la Tolerancia" de Jan Fabre
칠레-프랑스(Royal de Luxe), "Las pesadillas de Tony Travolta"
칠레-아르젠티나, "Tercer cuerpo" de Claudio Tolcach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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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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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작품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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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셀렉션 8작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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