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금),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제1회 사회적기업의 날 <2011 사회적기업 한마당>에서 공연, 전시, 예술교육, 공공미술, 디자인, 업사이클링 등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체험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더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며, 예술을 매개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홍보 및 인지도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인증 사회적기업 7단체 및 예비 사회적기업 2단체가 참여하였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버려진 목재를 재활용 해 소품을 만들어 보는 <문화로놀이짱>의 '00 워크숍', 바둑알의 검은돌과 흰돌을 촉감으로만 구분하는 <엔비전스>의 '감각상자' 체험, <아트브릿지>의 신라 전통놀이 '주령구(대형 주사위) 던지기'와 '활쏘기', <신라문화체험장>의 '신라 전통의상 체험', <극단 민들레>의 '나만의 탈 만들기', <문화예술NGO-예술과시민사회>의 '과자콩탑쌓기, <공공미술프리즘>의 '나무 조각 플랫폼토이 만들기',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의 '타악기 연주' 및 '바디 퍼쿠션' 체험, <자바르떼>의 '책갈피와 차받침 만들기' 등이었다.

이번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체험마당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활동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일반 시민들 또한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사회적기업의 대국민 인지도 강화에도 기여하였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한편, 문화예술분야 (예비)사회적기업들을 발굴, 육성, 확산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개최할 것이다.

  퍼레이드에 참여한 카로스타악기앙상블
 자바르떼 소속 어쿠스틱밴드 '신나는 섬'
 문화예술NGO <예술과 시민사회>의 콩탑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