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 이하 예경)가 주관한 예술경영 취업 컨설팅 ‘문화예술 잡(Job)으로 가자’가 지난 10월 24일(수)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른 아침인 것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참가자들이 행사 시작 전부터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이번 예술경영 취업 컨설팅은 문화예술계 입직
희망자에게 취업 정보 및 직무 이해도를 제고하는 목적으로 특강, 취업 상담 부스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이해와 직장으로서의 사회적경제 조직의 가치를 발견해보는 특강을 진행하여 참가자에게 문화예술계
일자리에 대한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사회격경제 조직 특강
김도영 (SK브로드밴드 사회공헌팀장)
|
|
사회격경제 조직 특강
신다혜 (필더필컴퍼니 대표)
|
취업 상담 부스는 예술의전당,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등 39개의 문화예술 분야 대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사회적경제 조직 및 예술 스타트업)이 참여하였고 참가자들은 현직자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지하 1층에는 채용 계획이 있는 사회적경제
조직 및 예술 스타트업 부스가 따로 마련되어 면접과 실제 채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도 하여 행사에 참여한 예비인력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준비한 질문을 차근차근 물어보는 참가자의 모습
|
|
열기가 식지 않는 서울문화재단 취업 상담 부스의 모습
|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해 알아가는 참가자들
|
|
자신이 원하는 기관과 상담 받기 위해 기다리는 참가자들
|
부대행사로 진행된 자기소개서 클리닉의 경우 효과적인 자기소개서 작성 노하우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 취업 준비 시 유의사항 등의 정보도
오갔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은 평소 첨삭의 기회가 많지 않으므로 열성적으로 질문하였고, 전문가들도 개개인마다의 취약점 및 개선점을
아낌없이 조언해주었다.
자기소개서 첨삭모습
조영환 (AJ그룹 인재개발원장)
|
|
자기소개서 첨삭모습
김석홍 (예술경영지원센터 전문위원)
|
참가자들은 “특강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나와 비슷한 비전을 가진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어 좋았다”, “취업 방식과 더불어 실무에 대한 세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실제 현업에서 겪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에 대한 조언이 많은 참고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예경은 행사 이후에도 채용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후속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