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인삼색, 한국을 이야기하다.
<한국현대연극-삼인삼색>이 북경 조양구문화관9개극장과 동방선봉극장에서 열린다. 한국공연예술주간의 중요한 행사로 들어가 있는 이 공연은 세 명의 연출가의 대표적인 세 작품을 관객에게 소개할 것이다. 한국 극단 골목길(연출가 박근형)의 <청춘예찬>은 한 시대의 청년들의 아름다운 청춘을 표현하고 있다. 다음으로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연출 임도완)의 <보이첵>은 2007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헤럴드 엔젤상과 토털 씨어터 어워드를 받은 바 있다. 마지막 작품인 극단 물리의 <레이디 맥베스>는 연출가 한태숙의 독특한 시각으로 죄악감으로 고통에서 빠져 나올 수 없는 레이디 맥베스를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