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문의 : 유병진 (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교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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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극장 - (재) 예술경영지원센터, 서울아트마켓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
서울아트마켓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국립중앙극장이 공동주관하는 '2009 서울아트마켓'이 오는 10월 12일 (월)부터 10월 16일 (금) 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국립중앙극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아트마켓의 주관기관인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국립중앙극장과 업무협약서(MOU)를 맺고 향후 3년간 서울아트마켓을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로써, 서울아트마켓은 안정적인 행사운영은 물론, 국제적인 공연마켓으로서의 브랜드이미지 상승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2005년 창설된 서울아트마켓은 첫해 국립중앙극장에서 개최된 이후 아르코 예술극장, 세종문화회관 등 매년 개최 장소가 달라왔다. 개최공간의 안정화로 서울아트마켓은 더욱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기대되며, 서울아트마켓이 국내외인사들에게 우리나라의 우수 공연들을 소개하는 대표행사라는 점과 국립중앙극장이 갖는 상징성이 결합하여 서울아트마켓의 브랜드인지도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아트마켓은 유통활성화를 통해 공연예술의 창작활성화를 매개하는 공연예술계의 대표 행사로서, 공연예술계 전반의 다각적인 협력과 참여 속에 치러진다.
현재 서울아트마켓은 우리나라의 대표 공연예술축제인 '서울공연예술제'와 '서울세계무용축제'등과 프로그램과 해외인사초청 부문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으로 서울아트마켓 공식 작품들인 'PAMS Choice'선정작의 해외 공연의 항공료와 자막번역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전국문예회관연합회, 한국공연예술축제협의회,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등이 서울아트마켓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아트마켓 추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
업무협약서 체결식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박용재 대표와 국립중앙극장 임연철 극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8일 국립중앙극장에서 진행되었다.
우리 공연예술의 대표작 15편, 팸스 초이스 로 선정
서울아트마켓은 국내외 공연예술관계자에게 최우선으로 선보일 우수공연작품을 '팸스초이스 PAMS Choice'로 선정하고, 이들 작품의 해외 홍보지원 및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제공해 왔는데,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15편의 우수작품이 '2009 팸스 초이스 PAMS Choice'로 선정되었다.
연극부분에는 극단 골목길 <경숙이 경숙아버지>, 극단 동 <테레즈 라캥>, 판소리만들기 '자' <판소리 브레히트 '사천가'>, 극단 사다리 <시계 멈춘 어느날> 등 4개 작품.
무용부분에는 댄스씨어터 온 <데자뷔>, 안애순무용단 <열한 번째 그림자>, 안성수픽업그룹 <장미>, 댄스씨어터 까두 <만월>, 하용부영남춤연구소 <하용부 춤, 판>, yjkdance project <베케트의 방> 등 6개 작품.
음악부분에는 비빙 <이와 사>, 바람곶 <바람곶 콘서트>, 창작 국악그룹 "불세출" <풍류도시> 등 3팀.
장르적 경계를 탈피하는 복합부분에는 김윤진 무용단 <다녀오세요, 구두가 말했습니다.>, 정금형 <7가지 방법> 등 2작품.
이들 15개 공연 작품은 올 10월에 열리는 서울아트마켓의 대표 공연으로 국내외 공연예술관계자들에게 쇼케이스로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첫해인 2005년부터 2008년 까지 76개 우수작품이 팸스초이스로 선정되었고, 이들 작품은 서울아트마켓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4년간 세계의 각국에서 178회의 공연을 가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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