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연예술, 거점개발 전략으로 세계시장 겨냥한다

- 에딘버러 프린지를 거점으로 공연단체의 세계시장 진출 꾀하는
「2007 에딘버러 페스티벌 진출지원사업」

문화관광부와 서울특별시는 한국 공연예술의 경쟁력 있는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2007 에딘버러 페스티벌 진출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외진출 지원의 新모델 구축 :
거점 개발 전략?다각적 지원체계 개발
사업을 주관하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SBA서울관광마케팅본부는 지난 4월 공모·심사를 통해 올해 에딘버러 프린지에 참가하는 6개 단체를 최종 선정하고, 항공료 지원과 국내외 전문가를 통한 1:1 컨설팅과 열린 강좌, 영국 현지 에이전시를 섭외해 사전 홍보·마케팅 지원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 프린지 기간(8.5~ 8.27)동안에는 현지 기자회견, 프로모션 행사인 프린지 코리아(Fringe Korea) 개최, 현지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공연단체의 현지 홍보와 향후 해외진출을 위한 투어교섭을 지원할 계획이다.
 
에딘버러 프린지를 중심으로 국내 공연단체의 해외진출을 위해 이렇게 다각적 지원방식이 시도된 데는 기존 해외진출 지원체계가 가졌던 한계점과 아울러 보다 전략적인 접근 방식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선행되었기 때문이다. 소액다건의 지원금 교부 방식으로 한정된 기존 지원체계 내에서는, 개별 공연단체는 해외진출 시 적지 않은 수업료를 감수해야 했고 정보수집과 네트워크 구축에도 한계가 있어 시장분석을 통한 전략적 접근이 어려웠던 것이다. 따라서 개별 공연단체가 직면하는 이러한 난점들을 해소하고 국내 공연예술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꾀하고자, 에딘버러 진출지원사업은 해외진출 거점을 개발하여 진출 단체들을 다각적 방식으로 집중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을 채택하였다.   (계속)

첨부 : 해외진출지원사업 보도자료
            2007 에딘버러 프린지 주요 일정
            에딘버러 프린지 참가 국내단체 현황 (1999, 2005∼2007)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교류팀
해외진출지원사업 담당 이현옥
(02-745-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