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극 ‘한여름 밤의 꿈(셰익스피어)’, 버려진 쇼핑몰에서 펼쳐지는 ‘벚꽃동산(안톤 체호프)’, 발레리노들이 등장하는 ‘백조의 호수(매튜 본)’ 등. 영국에서는 수많은 고전 작품들이 현대적으로 해석되어 새로운 공연으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특정 장소를 무대로 삼거나, 관객이 배우가 되는 등의 공연의 의미를 넓히는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공연장들은 역사에 획을 긋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바삐 움직이는 동시에 관객들이 이러한 작품을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한영국문화원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영국의 대표적인 지역 공연장 관계자 세 분을 초청, 영국의 공연 예술 제작 전반적인 이야기와 지역 기반 공연장으로서 어떻게 지역 예술가와 협력하고 어떻게 지역 내 공연예술 문화를 확산시키는지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제목: 영국 공연장의 생생한 이야기: 우리 지역 이야기를 어떻게 세계인과 공감할까?
- 영국 지역 공연장의 작품 제작 및 관객 개발 사례 발표
일시: 2013년 10월 10일 3시-5시
장소: 자희향 (경향아트힐 2층_중구 정동 22)
대상: 공연 예술 관계자 및 학생
신청기한: 2013년 10월 9일(수) 17:00 까지
신청방법: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
문의: 국제사업부 전략기획팀 connection@gokams.or.kr
프로그램
시간
발표자
주제
15:00-15:10
폴 러스
(댄스4(Dance4)
대표 및 예술감독)
영국의 무용 제작
15:10-15:20
케이티 캐틀링
(노던 스테이지
프로그램 매니저)
영국의 연극 제작
15:20-15:40
사이먼 코츠
(국립웨일스극장
어소시에이트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공연 예술계의 내일을 만들어가는 곳, 웨일스랩(Waleslab).
웨일스랩은 국립웨일스극장이 신진 아티스트들과 혁신적인 공연 예술 아이디어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연구소입니다.
사이먼 코츠는 1) 웨일스랩이 웨일스에 거주하는 아티스트들을 어떤 방식으로 지원하였는지, 2) 국립웨일스극장이 아티스트 공동체를 개발하기 위해 디지털 자원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였는지 등에 대해서 발표합니다.
15:40-16:00
지방 공연 예술 발전 지원
본 강연은 1) 노던 스테이지에서 진행하는 크리에이티브 레지던시스 프로그램(Creative Residencies Programme) 중심으로, 극장이 지역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전략, 2) 이 극장이 어떻게 세계적인 축제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할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등을 설명합니다.
16:00-16:20
관객 그리고 신인 아티스트들과 소통하는 법
1) 지역에 기반한 공연 창작 과정, 2) 재능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심화 교육(Advanced Training) 등 댄스4의 전문화된 영역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16:20-16:50
발표자 전원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