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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공연예술의 상상력발전소가 될 2008 아시아 공연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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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8-05-08 조회수 3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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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공연예술의 상상력발전소가 될 2008 아시아 공연예술포럼

예술경영지원센터 국제교류팀

서양의 공연예술에 비해 우리가 모르는 아시아의 공연예술이 너무나 많다. 불교, 힌두교, 유교 등 세계적인 종교를 탄생시킨 아시아에서는 그리스ㆍ로마 신화만큼이나 수많은 신화와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신과 조상을 위하는 제의적인 행사도 여전히 존재하고, 이런 행사에 수반되는 예술적 전통이 지금도 아시아의 곳곳에서 유지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의 여러 지역에서 공연되는 무용극, 인형극, 그림자극에는 인도의 양대 서사시 <라마야나>와 <마하바라타> 이야기가 깔려있다. 동아시아에도 두 이야기의 변형들이 전해 온다. 노, 가부키, 부토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공연예술가들은 왜 무대 위에서 발을 쿵쿵거리는 동작을 많이 할까? 여기에 대한 답은 공연예술의 태동배경을 담은 일본의 고대신화를 살펴봐야 수긍할 수 있을 것이다. 놀라운 것은 일본의 몇 몇 극장들은 고대로부터 내려오던 이 발디딤의 미학을 지키기 위해서 무대마루 아래에 여러 개의 항아리를 공명통으로 놓아둔다는 것이다. 예술과 삶의 경계가 없는 인도네시아의 발리섬 주민들에게 신의 존재는 여전히 유효하여 마을에 질병이 돌때면 선과 악의 화합이 깨졌다고 여겨 선의 사자신과 악의 마녀신이 대결하는 무용극이 사원과 거리에서 하루 종일 펼쳐진다. 이 공연에는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마을 전체가 예술의 광장이 되어버린다. 신의 최고봉인 시바가 춤을 추기 때문에 우주만물이 순환된다고 믿는 인도인들에게 신의 찬미는 이야기, 노래, 춤, 연기가 결합된 공연예술을 통해 이루어진다. 인도의 예술인들은 기원전 2세기경에 편찬된 공연예술의 규범서 <나티야 샤스트라>의 내용을 아직도 신봉하고 있다. 그러니 인도 영화인 발리우드에서 인도 공연예술의 맥이 살아 꿈틀댈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아시아 공연예술이 갖고 있는 공간성, 양식성은 무수히 많다.

아시아예술극장 조감도 아시아예술극장 조감도아시아예술극장 조감도

올해 개최되는 아시아 공연예술포럼은 아시아 공연예술의 공간성과 양식성을 토론하며 아시아 공연예술의 정체성을 재구성하고, 아시아 공연예술의 미래를 구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시아의 ‘문화허브’를 자청하며 한국의 광주, 일본의 가나가와, 대만의 카오슝, 홍콩 웨스트카홀룽에서는 국책사업으로 대형 복합공연장들이 건립되고 있다. 2012년이라는 개관시점을 앞두고 극장운영자들은 아시아적인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비전을 수립하고 전략을 세워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아시아적인 것은 무엇인가? 아시아 공연예술포럼은 이용관(아시아예술극장 책임연구원), 베니 치아(웨스트카홀룽프로젝트), 린차오차오(카오슝 웨이우잉 공연예술센터), 토시키 미야자키(가나가와예술극장 연구원)를 초청하여 아시아 대형복합 공연장들의 미래 비전을 청취해 보고자 한다. 또한, 아시아적 콘텐츠의 근원은 아시아 공연예술의 공간성과 양식성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아시아 공연예술의 석학들인 한국의 김소연(연극평론가), 일본의 미츠야 모리(세이조대 교수), 중국의 랴오번(연극학자), 인도네시아의 가렛 캄(공연예술학자)을 초청한다. 포럼과 아울러, 아시아의 예술가들과 기관들이 연대하고 예술적 진흥, 문화적 교류와 창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이자 아시아 공연예술의 지형도를 그려나갈 수 있는 국제교류를 위한 웹포탈 ‘C-360’을 런칭한다. 이를 위해 아시아유럽재단의 CULTURE360, Visiting Art의 Cultural Profile 사례와 인도 및 필리핀의 문화지식정보화에 대한 사례가 발표된다.

홍콩 웨스트 카훌룽 전경 아시아예술극장 대극장(개념도)과 홍콩 웨스트 카훌룽 전경

얼마 전에 내한했던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어느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큰 창의적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 상상력은 우리의 상상 이상이다”라고 했다. 상상력은 창조성의 원동력이며, 창조성에 의해 정체성이 확보될 수 있다. 아시아의 공연예술로부터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예술적 영감과 창조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 공연예술포럼은 아시아 공연예술의 정체성을 확보해 가는 토론의 광장이며, 아시아 공연예술을 위한 상상력발전소라고 할 수 있다. 극장 실무자, 공연 기획자, 예술가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아시아 공연예술의 석학들과 실무자들이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일시 및 장소  2008. 5.19(월) 14:00 - 17:00 /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 _______

                        2008. 5.20(화) 10:00 - 17:00 /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

주최 문화관광부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

주관 (재) 예술경영지원센터

협력 아시아문화재단 (Asia-Europe foundation)

문의 02-745-3862 (국제교류팀 안주은)

[참가신청하기]

패널소개

 이승엽 □ 이승엽 (사회) 이승엽은 1987년부터 예술의전당이라는 예술경영의 현장에서 일하다가 2001년부터 대학(한국예술종합학교)으로 자리를 옮겨 예술경영을 가르치고 공부하는 한편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예술감독, 극단 우투리 대표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 한국예술경영학회,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한국문화경제학회, 서울연극협회, 국립극장 등 관련된 기관이나 모임에 임원 등의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단행본 ≪극장경영과 공연제작≫ 외에 <공연예술시장의 현황과 과제><우리 예술경영교육, 현실과 전망><우리 뮤지컬시장과 투자 자본> <공연예술의 역할조정에 관한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예술진흥법 제정을 위한 기본연구><2007년 공연실태조사> 등의 연구에 참여했다. □ 허순자 (사회) 허순자(Ph. D.)는 서울예술대학 연기과(전 청운대 방송연기과) 교수이며 연극평론가이다. 한국연극평론가협회 부회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극위원, 한국연극협회 이사, 한일연극교류위원회 대표위원, 한국뮤지컬대상 및 서울연극제 심사위원, 수원화성연극제 집행위원 등의 직분을 수행하며 한국연극 현장 안팎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공연예술관련 국제교류에 대한 오랜 경험과 관심으로 지난 90년대 초 귀국이후, 아시아-태평양연극제, ITI 한국본부, 서울국제연극제, 잘츠부르크 세미나, 아시아예술네트워크(ANA), 국제평론가협회 특별총회 등 행사조직과 업무에 적극적인 참여했다. 저서로 ≪연극인 10≫, Sketching in Contemporary Korean Theatre, Contemporary Korean Theatre (공저) 외 ≪피터 브룩≫≪보이지 않는 배우≫ 외 다수의 연극관련 역서와 번역 희곡, 논문이 있다. □ 랴오번(Liao Ben) 랴오번은 1981년 하남대학 중문과를 졸업하고 중국예술연구원에서 석사학위(1984년),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박사학위(1998년)를 취득하였다. 1984년부터 1997년까지 중국예술원 희곡연구소 연구원,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중국연극가협회에서 부비서장 및 비서장을 역임했으며 2001년부터 현재까지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 비서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문대학, 남경사범대학, 중산대학, 산서사범대학, 중앙민족대학의 교수 및 연구원을 겸임한 바 있으며 중국희곡학회, 중국판권학회, 중국곤극연구회, 중국현대희연구회의 부회장과 월간 <극본>의 편집장, <중화희곡>의 부편집장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중국 고대극장의 역사≫≪중국 희곡 발전사≫≪동서방 연극의 대치와 해체≫ 등이 있다. 가렛 캄(Garret Kam) □ 가렛 캄(Garret Kam) 가렛 캄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태어나 25년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살았으며 1987년 이래로 사원 소속의 공연가 겸 연구자, 네카 아트 뮤지엄 큐레이터, 프리랜서 예술 컨설턴트로 발리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하와이와 각 나라에서 자바, 한국, 오키나와 춤을 익혔으며 이들을 미국과 동남아의 많은 지역에서 공연하고 가르쳐왔다. 최근에 가렛 캄은 오키나와와 자바 무용 간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기 위해 이들 춤동작을 함께 혼합하는 작업을 해왔다. 그는 많은 인도네시아 예술에 관한 많은 논문과 책을 저술하였는데 그 중 ≪아시아 예술 속의 라마야나(Ramayana in the Arts of Asia)≫는 서사시 전통에 나타난 폭넓은 문화 간의 관련성을 보여주고 있다. 미츠야 모리(Mitsuya Mori)□ 미츠야 모리(Mitsuya Mori) 미츠야 모리는 도쿄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하였으며 UCLA에서 극장예술로 석사학위, 도쿄 메이지대학교에서 무대예술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도쿄 세이조대학교 예술학과 연극교수이다. 그는 일본연극연구학회(The Japanese Society for Theatre Research) 회장 (1996 ~ 2006)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노르웨이학술원(The Norwegian Academy of Science) 회원(1997 ~ 현재)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스칸디나비아 연극(Scandinavian Theatre, 1981)≫≪입센의 사실주의(Ibsen's Realism, 1984)≫≪동서양의 비교연극(Comparative Theatre of the East and the West, ed. 1993)≫≪입센의 세기의 종말(Ibsen’s fin de siècle, 1995)≫≪연극 시론 (The Poetics of Theatre, 2007)≫≪연극연구의 변화하는 관점 (Changing Aspects of Theatre Studies, ed. 2007)≫ 등이 있으며, 다수의 전문극단에서 입센과 스트린드버그의 극 연출하였으며, 특히 ≪더블노라≫는 ≪인형의 집≫을 원작으로 일본 전통극 노로 해석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06년 오슬로 국제입센축제(the International Ibsen Festival) 초청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 김소연 연극평론가. <컬처뉴스> 전 편집장. 무대가 어떻게 세상과 소통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으로 연극평론을 쓰고 있다. 전통극장, 전통연극의 극작술 등에 대한 관심 그리고 70년대 마당극과 전통의 현대화 작업에 대한 관심도 여기에서 비롯된다. 「거리극의 기능과 구조」 「전통의 현대화 작업의 극작술 연구」 등의 논문과 「상업지구 대학로를 다시 생각하다」 「이 철없는 애비를 어찌할까」 등의 비평을 썼다.  토사키 미야자키 (Toshiki MIYAZAKI)□ 토사키 미야자키 (Toshiki MIYAZAKI) 토사키 미야자키는 동경대학에서 사회학 학사와 문화자원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의 전공은 특히 공연예술분야에 있어서의 예술경영과 일본 문화정책이다. 그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와세다 대학의 극장박물관 연구소의 연구자 및 강사로 재직하였다. 2003년부터 2004까지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객원 연구원이었으며 2007년부터 아트 스페이스 펙토리 주식회사에서 가나가와 예술극장 기획을 맡고 있다가 올 4월 가나가와 예술극장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기 위해 가나가와 아트재단으로 옮겨 왔다. 또한 현재 와세대 대학의 극장박물관의 객원 연구원이며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 이용관 이용관은 성균관대학교에서 공연예술학(예술경영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중앙일보사(호암아트홀) 문화사업부장, (재)부천문화재단 전문위원, 안양문화예술회관/평촌아트홀 관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사)한국예술경영연구소 소장, (사)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린챠오하오(LIN, Chao-Hao)□ 린챠오하오(LIN, Chao-Hao) 린챠오하오는 타이페이국립예술대학교 예술행정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카오슝 시립문화센터 사무총장, 카오슝 시청 문화국 부국장, 국립전통예술센터, 문화예술진흥원 사무총장, 문화예술진흥원 3국 사무총장(Director-General, Third Department, Council for Cultural Affairs) 등을 역임하였다. 그는 현재 대만 웨이우잉예술센터 추진사무국 디렉터로 재직하고 있으며 타이완문화예술진흥원 사무총장(Director-General, Preparatory Office of the Wei-Wu-Ying Center for the Arts, Council for Cultural Affairs, TAIWAN)으로 역임하고 있다. □ 베니 치아(Benny Chia) 베니 치아는 홍콩 프린지 클럽, 프린지 페스티벌과 시티페스티벌의 창설자이자 디렉터이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태어났으며, 홍콩과 벨기에 루뱅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1987년과 2003년 사이 카이타이 찬(시드니의 One Extra Dance Company), 로드니 피셔(Sydney Theatre Company), 탕 슈 윙(홍콩의 No Man’s Land)과 레이몬트 토(홍콩 각본가)등과 함께 15개 이상의 무용극 및 연극의 원고를 쓰고 제작해냈다. 그의 작품들은 홍콩, 마카오, 타이페이, 에들레이드, 멜버른과 시드니에서 공연되었다. 그의 최근작 ≪사랑과 싸우는 것≫은 플레이 박스 극장과 협력하여 멜버른에서 낭독회를 가졌으며, 2009년에 홍콩 예술제에서 제작 공연될 예정이다. □ 팀 돌링 (Tim Doling) 영국 출신의 팀 돌링은 1989년부터 4년간 홍콩아츠센터의 최고경영자로 활동했다. 1993년부터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에서 유네스코를 비롯한 여러 단체의 예술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수행했고, 이때의 연구조사를 통해 3권의 "UNESCO Asia Pacific Arts Directory"를 작성했다. 그는 1997년부터 영국의 비지팅아츠(Visiting Arts)에서 활동하며 Arts Directories series(1997-2003)의 편집주간(Managing Editor)를 역임했고, 베트남 하노이의 비지팅아츠 대표로 활동할 당시 포드재단의 지원으로 베트남 정부와 함께 ‘시장경제안에서의 베트남 문화예술의 경영과 관련된 교육과정 개발 프로젝트를 실행하였고, 이후 다시 라오스 비엔티안의 비지팅아츠 대표로 활동하며 록펠러재단의 지원으로 범 메콩 소지역의 컬쳐럴 프로파일(Cultural Profiles) 프로젝트 실행했다. 그는 현재 영국에서 향후 진행될 컬처럴프로파일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안몰 벨라니 (Anmol Vellani) □ 안몰 벨라니 (Anmol Vellani) 안몰 벨라니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인도의 민간 지원 기구인 인도예술재단(India Foundation for the Arts, IFA)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1986년부터 1995년까지 포드재단 뉴델리 사무국에서 공연예술, 민속, Classic교육 분야의 기금 프로그램을 담당하였고, Conference of Asian Foundations and Organizations의 공동대표, Asia Society India Centre의 자문위원회 위원, The Resource Alliance의 인도 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기관들에 대한 자문을 수행했다. 또한 벨라니는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해 예술과 종교, 기업후원, 예술기업가정신(Arts entrepreneurship), 재단의 역할, 이문화간 커뮤니케이션, 예술분야 자선활동과 법 등 광범위한 분야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예술과 매니지먼트를 접목시키는 강의를 개발했고, 기금 개발 워크샵의 강사로 활동했으며, 무대기술을 활용한 매니지먼트 프로그램 워크샵을 진행했다. 벨라니는 푸나대학교(The University of Poona), 옥스포드,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철학을 연구했으며, 1970년대 뭄바이의 엘핀스톤칼리지(Elphinstone College, Mumbai)에서 강사로서 활동했다. 지난 35년간 연극 연출가와 배우로 활동해 왔다.  네스터 자딘 (Nestor O. Jardin) □ 네스터 자딘 (Nestor O. Jardin) 네스터 자딘은 필리피니아 무용단(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Filipiniana Dance Company)과 필리핀발레단(Ballet Philippines)에서 무용예술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지속적으로 예술경영분야로 자신의 영역을 넓혀 아시아경영연구소(Asian Institute of Management)와 캐나다 밴프경영센터(Banff Centre for Management)에서 예술경영을 공부하였다. 이후 그는 필리핀발레단의 예술감독, CCP Dance Foundation 대표, World Dance Alliance의 부대표등을 역임했다. 현재 필리핀문화센터의 대표 겸 예술감독인 그는 필리핀문화예술위원회(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 위원, 영화발전위원회(Film Development Council of the Philippines) 이사, 아세안 문화정보 위원회(ASEAN Committee on Culture and Information)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케이틀린 베르스트라테 (Katelijn Verstraete) 케이틀린은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아시아 유럽 재단(ASEF, Asia Europe Foundation)’의 문화교류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새로 오픈하는 CULTURE360의 담당자 이다. 1995년-2002년에 독일과 중국에서 마케팅 매니저로 일한 바 있으며, 1999년~2003년에는 상해의 자율 예술 센터 ‘비즈아트(BizArt)’를 공동설립ㆍ운영했다. 브뤼셀 IETM에서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로 재직할 당시, ‘Asia Project for IETM’을 출범시켰으며, On the Move(유럽 공연예술 전문가들의 이동성에 대한 정보제공 웹사이트)의 프로젝트 매니저로도 활동하였다. 중국어, 영어, 불어, 독어, 네덜란드어에 능통하여, 중국 NGO (국제비정부기구)의 고문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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