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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2013 서울아트마켓 기자간담회 개최

보도자료 내용
게시일 2013-09-13 조회수 4904
파일 2013서울아트마켓 보도자료 국문(3차)(0).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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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서울아트마켓 개요

 

○ 2013 서울아트마켓, 10월7일~11일 개최!

 

한국 공연예술산업 발전의 디딤돌인 서울아트마켓(PAMS)이 올해 9회를 맞아 10월 7일(월)에서 10월 11일(금)까지 세종문화회관, 국립극단,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서울아트마켓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국제공연예술 마켓으로서 ‘공연예술의 국내 유통 체계화’ 및 ‘해외진출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우리 공연 예술의 산업적 발전 가능성을 촉진시키고, 공연산업 국제수지 균형을 모색, 공연예술 분야의 자생력 및 경쟁력을 확보에 주력해 왔다.

 

매해 서울아트마켓이라는 국제 행사를 통해 국내외 공연예술기획자, 공연장 및 축제 기획 프로그램 담당자, 공연예술단체 및 예술가 그리고 문화행정가 등 공연예술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적 문화교류를 지속해 왔다. 2013 서울아트마켓은 동시대 공연예술 현장의 트렌드를 읽어낼 수 있는 국내외 작품 쇼케이스와 부스 전시, 학술행사 등의 다양한 정보교류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2014년 10주년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공연예술마켓!

 

서울아트마켓은 2005년 1회를 시작으로 오는 2014년 10회 행사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공연예술마켓’이다. 연구자료(공연예술국제교류활동현황)에 의하면 2011년 우리 공연예술의 해외진출(264개 단체, 830건)은 해외 공연예술의 수입(939개 단체, 1,644건)에 비해 여전히 불균형 상태에 있다. 이런 불균형을 극복하고, 좀 더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서울아트마켓의 역할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지난 8년간 서울아트마켓에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 참가자도 꾸준히 증가해 2006년 29개국의 111명 참가자수에서 작년 2012년에는 53개국 223명의 해외 예술감독과 공연기획자들이 참가해 2배 이상 증가치를 보여 왔다. 국내 우수 공연작품의 쇼케이스 프로그램인 ‘팸스초이스’ 작품 해외진출 성과는 2006년 14건에 불과했으나 작년 2012년도에 125건으로 증가해 6년 만에 10배에 가까운 해외 진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렇듯 서울아트마켓은 지난 8년간 국내외 공연예술 유통활성화에 기여하면서, 매해 평균 국내외 1천6백여명의 공연예술관계자가 해마다 참석하는 아시아 대표 공연예술 국제마켓으로 자리매김해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거점 역할을 해 왔다.

 

2014년 10주년을 앞둔, 2013년 서울아트마켓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발전된 형태로의 21세기형 마켓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기 위한 미래형 마켓 구축을 주제로 한 논의의 장이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마련된다. 지난 서울아트마켓의 8년의 실적을 토대로 한 분야별 성과 점검은 서울아트마켓을 통해 해외에 진출한 국내 단체들과 국내외 국제교류전문가 및 국제 축제, 마켓, 공연장르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앞날을 조망하는 토론이 팸스 라운드 테이블 세션1 ‘서울아트마켓의 미래 10년’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세계 최고 음악마켓 워멕스(WOMEX) 국내단체 공식 쇼케이스 초청 쾌거!

 

서울아트마켓에서의 소개와 꾸준한 해외진출 지원으로 인해 수준 높은 한국 공연단체들의 예술성은 국제 축제와 마켓에서의 꾸준한 초청으로 인정을 받고 있었으나, 오는 10월 영국 웨일즈 카르디프에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리는 국제음악마켓 2014 워멕스(WOMEX, The World Music EXPO)의 공식 쇼케이스에 최초로 국악앙상블그룹 숨, 아방가르드 그룹 밴드 잠비나이 등 두 팀이 함께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어 그 결실을 크게 맺게되었다. 오는 2014 워멕스는 공식 쇼케이스 총 850지원 단체 중 33개 단체가 선정되었는데 그 중 ‘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쇼케이스 참가지원, ‘잠비나이’는 한국특집 프로그램 지원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 2013 주요 해외초청 인사

 

서울아트마켓에는 해마다 해외 주요 극장, 축제와 마켓 혹은 기관의 감독과 프리젠터들이 한국 공연예술작품을 위해 대거 방문한다. 올해에는 총 200여명의 해외 참가자들 중 해외호주예술위원회 토니 그리보프스키 위원장, 프랑스 국립샤이오극장 프로그램디렉터 쟈르모 팡틸라, 오데옹국립극장 프로덕션 감독 카트린 몽루이-펠리시테, 중국 국가대극원 양징마오 부원장, 싱가포르 씨어터웍스 예술감독 옹 칸 센 예술감독, 홍콩아츠페스티벌의 티사 호 예술감독 등이 내한해 주요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3CC : Cross+Contemporary, Continent, Culture!

 

2013년 9회 서울아트마켓의 방향성을 집약한 키워드는 ‘Cross+Contemporary, Continent, Culture’의 ‘3CC’이다. 프랑스와 영국, 네덜란드, 레바논, 캐나다, 인도, 대만,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홍콩 등에서 오는 200여명의 해외관계자 및 국내 1,400여명의 공연예술관계자들이 참여해 ‘국내외 공연예술 정보 유통과 네트워킹의 축제’로서의 서울아트마켓이 5일간 펼쳐진다.

 

》Cross-Contemporary : 장르간 넘나들기: 현대 공연예술작품의 뉴웨이브

해외 진출을 꿈꾸는 한국의 공연예술을 국제무대에 소개하기 위한 ‘2013 팸스초이스’ 쇼케이스 작품으로는 연극, 무용, 음악, 다원분야의 총 90개의 지원작 중 10개의 공식 쇼케이스를 국내외 공연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그룹 ‘공명’의 <바다와 함께 With Sea>, ‘앙상블 시나위’ <영혼을 위한 카덴자>, 다원예술가 ‘김황’의 <모두를 위한 피자>, 가곡퍼포머 ‘박민희’의 <가곡실력:나흘 밤>, ‘창작그룹 노니’의 <1+1=추락樂남매>, ‘연희집단 더광대’의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네 명의 소리꾼 ‘타루’의 <하얀 눈썹 호랑이>,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하녀들>, 안무가 ‘안수영 컴퍼니’의 <백조의 호수>, ‘최상철현대무용단’의 <오나_Is She Coming?> 등이 서울아트마켓 기간인 10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소개된다.

 

또한 해외 마켓 및 기관과 협력하여 선보이고 있는 ‘해외 작품 쇼케이스’에는 대만의 <올리브 나무처럼>(타이페이 댄스포럼), 스페인의 <희한하게 익숙한>(토마스 눈 무용단), 말레이시아의 <말레이시아 퓨전>(국립문화예술무용단, ASWARA 무용단), 캐나다의 <리플렉시옹>(데스탕 크로아제) 그리고 일본 현대공연 등 5개국 5작품이 참여한다. 장르 간 융복합성이 뛰어난 세계 무대의 새로운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한편, 높은 수준의 쇼케이스 작품들 못지않게 2013 서울아트마켓은 ‘팸스 링크’ 프로그램이 훨씬 강화했다. 서울아트마켓과 동기간에 선보이는 국내 공연작들이 공모를 통해 선정된 36작품이 서울트마켓의 링크 프로그램으로 소개된다. 올해는 특히 예술의전당 기획 프로그램 <노부스 콰르텟>, 국립오페라단의 <파르지팔>, 국립발레단의 <롤랑프티>, 명동예술극장의 <광부화가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진은숙의 아르스 노바 시리즈Ⅲ&Ⅳ> 등 국·공·시립 단체들의 폭넓은 참여와 두산아트센터, LG아트센터 등의 실험적인 공연들의 무대화를 선도해 온 극장들의 참여로 한층 넓어진 한국 공연예술 무대의 스펙트럼을 국내외 프리젠터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Cross-Continent : 한국과 아시아를 뛰어넘어, 전세계인을 위한 소통의 장: 새로운 아이콘 아시아 지역 공연예술의 현재 집중 조명

학술 프로그램인 포커스세션을 통해 올해의 권역포커스인 아시아를 집중 조명한다. 주제는 아시아 지역 공연예술전문가들의 ‘리더십’과 ‘파트너십’이다. 싱가포르, 일본, 인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공연장, 레지던지, 축제, 지원기관 등 다양한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협력 모델을 살펴봄으로써 성공사례를 공유 및 아시아 무대를 통한 협업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장이다.

 

또한 국제공동제작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인 국제협력파트너 찾기(LIP)는 국제협업의 파트너를 공개적으로 물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호주 공동제작 사례인 극단 노뜰-토니 얍 컴퍼니의 쇼케이스가 예정되어 있다.

 

》Cross-Culture : 세계 공연예술전문가들과 ‘문화’ 교류

부스전시는 공연관련 기관 및 단체가 한곳에 모여 공연예술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교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부스전시를 통해 예술단체 및 개인은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실질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데 올해는 총 90여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내외 유명 프리젠터 및 프로듀서를 1:1 로 만날 수 있는 ‘스피드데이팅’, 캐주얼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팸스나이트’ 등 세계 공연예술전문가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마련된다. 올해는 두산아트센터, 성남아트센터, 남산예술센터국제현대무용제, 과천한마당축제, 페스티벌 봄, 자라섬국제페스티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예술감독과 프로듀서들이 프랑스 샤이오국립극장, 네덜란드 하우트페스티벌, 호주 멜버르아츠센터, 말레이시아 조지 타운 페스티벌 등 유럽 및 아시아 등 8개국에서 온 해외 프리젠터들과 함께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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